하이브 VS 민희진 (주식 시장 컨센서스)

오렌지탭 작성일 24.04.26 09:51:34 수정일 24.04.29 18: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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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 글로 맘 상하신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글 올립니다

 

하지만 견해가 다른글 올렸다는 이유로 공매도네.. 알바냐.. 2찍이네 하는 분들도 저한테 사과하셔야죠?

 

의견이 다른걸 틀렸다고 말하는건 파시스트입니다. 제 과거글 한번이라도 클릭해 보셨으면 알바가 아닌건 알겠죠?

 

 

 

일단 어제 글 중 민씨가 유리하다는 의견은 취소합니다

 

법적으로 유리하다가 아닌. 기자회견을 통해 민심이 9대 1이였던 상황에서 5대 5까지 돌아섰다는 의견을 말한것 뿐이에요.

 

기자회견 물론 쌍욕 박고 선즙짜고.. 내용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민씨의 의견에 동의 안하는 분들도 많죠.

 

하지만 그 기자회견으로 돌아선 여론도 상당히 많습니다 사실은 사실이에요..

 

뭐 법적인 문제도 1도 모르는 멍청이들이네 사회생활 안해봤네..  말해봐야 다 의미없습니다.

 

민씨가 거짓을 말했다면 오히려 놀라울 정도로 잘 짜여진 완성된 기자회견이였다는 방증이에요.

 

 

 

그리고 하이브 멀티 레이블에 대한 의문점

 

하이브에서 그게 민씨의 시도가 사실이였다면 좀 더 정확하게 정황증거를 모아 철저하게 언론에 함구한 후 결론이 정해지면 터뜨렸어야 합니다.

 

아니라구요? 결과론적으로 그게 더 좋은 방법이였다는 것을 오늘 주식 시장 컨센서스가 형성해주고 있습니다

 

 

 

민씨가 다 잘못한 법죄자라는 결론이 나오더라도 일단은 하이브의 대응과 리스크가 드러났다는게 컨센서스라구요.

 

물론 오늘 종가에 기가막히게 양봉으로 전환한다면.. 이 문제는 큰 문제가 아니라는게 시장의 생각이겠죠

 

제가 어제 단순하게 하이브 주가는 하락이라구 썼다구 무슨 공매도 세력이나 알바인거 처럼 치부하던데..

 

저도 엔터 매매 정말 오래했어요 물론 하이브는 주종목이 아니라 지금은 1주도 없습니다. 주주가 아니면 주가 이야기 하면 안되나요? ㅎㅎㅎㅎ

 

 

 

참고로 하이브의 주인은 방씨가 아닌 주주입니다

 

어찌되었던 주가의 컨센서스는 리스크는 드러났고 그 관리를 못했다는 책임을 묻고 있는거에요

 

하나 물어보죠. 삼성전자의 주인은 이재용인가요? 그럼 애플의 주인은 스티브잡스인가요?

 

 

 

당연하게도 처음 하이브의 기사들을 보고 저 역시 아 민씨 쓰레기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제의 기자회견을 보고 중립기어 박은거에요. 정말 1만분의 1확율로 민씨가 잘못한게 아니라면 어떻게 되나요?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지 않나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유죄를 증명해야 하는건 하이브의 몫인거죠

 

아직 결론이 나지도 않은 사태를 당연한듯이 화형식부터 때려버리면 제2의 누군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뭐 어찌되었건 일 크게 만들어 하이브 주가 떨어지고 난 돈 잃고 민희진 죽어라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 당신들이 인간인가요??

 

 

법정에서 민씨의 배임 사실이 드러나면 다시 사과의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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