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일기 보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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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일기
제작초기부터 관심이 가던 영화였습니다.
기다리고있다가 개봉일인 어제 바로 관람을 했죠.
강남역 모 영화관에서 봤는데
정말 어이없게도 영화 시작 바로전에 남극일기 촬영팀의 무대인사가 있었습니다 -_-;
갑자기 송강호랑 배우들, 감독나오더니 인터뷰를..;
인터뷰중 송강호씨가 '이영화는 반전물도 스릴러물도 아니니 그런 기대를 가지고 보시면
실망할겁니다' 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남극일기를 보고 재미없다고한 대부분의 사람이 반전물이나 스릴러물, 미스테리물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전 남극일기를 미스테리도 스릴러도아닌 휴머니즘영화라고 느꼈습니다
한번쯤 보십시오. 송강호씨와 유지태씨의 연기는 역시 일품이며.
cg도 맘에 들고 ,
남극에서 미쳐가는 대원들의 심리상태 묘사또한 뛰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