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성] '오픈 워터'... 내용만 알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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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에어리언과 이 영화를 같이 봤는데.. 결론은 둘다 삼류영화.
이 영화도 참... 내용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두 남녀가 바다로 놀러 갑니다.
첫날 재밌게 놀다가... 다음날인가.. 피서지에 놀러온 사람들 여럿이 가이드와 함께 배를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배를 놓치고 둘만 남게 되죠.
이 부분에서 제가 잠시 다른 일을 했는데... 10분 정도;
암튼 그 뒤에 보니 둘이서 바다 한가운데 있더군요.
그 뒤에 바다위를 떠다니는데... 여자 다리를 물고기가 물어버립니다. 여자는 당황을 하고...
둘은 점점 불안해집니다. 상어에게 먹히지나 않을까 하고... 그러면서 둘이 티격태격하죠. 하지만 바다위에서 함께라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 되는지 다시 화해합니다. 그러면서 별일 없이 수영하며 나아가고 있는데... 남자의 다리를 상어가 물어버립니다. 남자의 다리에가 피가 출혈이 심합니다.
한편 가이드는 배에서 낯선 배낭을 발견하고.. 배낭에서 회원증 2개를 발견합니다.
그 남자와 여자가 실종되었음을 확인한 가이드. 사람들은 헬기를 띄우고 그 두사람을 찾기 시작하죠.
여자와 남자는 여전히 바다위. 남자는 이미 죽은 듯. 출혈등의 이유로...
그러다 남자는 바다로 가라앉습니다.; 상어가 물고 내려간건지 여자가 버린건지;;
잠시후 여자의 주위에 상어떼가 몰립니다. 그리고 여자를 물고 내려갑니다.
결국 둘다 바다에서 죽게됩니다.;;; 정말 황당.;
한편 마을에서는 상어가 한마리 잡혔습니다. 상어의 배를 갈라보니 물안경이 나옵니다.
그 여자나 남자가 쓰던 물안경이... 이 장면이 나오면서 영화 스태프들 이름이 나오고 영화는 끝이 나죠.
쓰레기로 평을 내릴까 헀지만... 그냥 상태나쁨으로 했습니다. 이 영화를 보신 다른분들은 쓰레기로 평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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