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는 캐릭터들이 날라다니는 것을 유치하다고 생각 하지만, 중국 무협영화 에서도 흔히 볼수 있듯이 작품이 가지는 판타지에 한해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스토리 보단 주로 액션으로 이끌어 나가는 작품임에도 쓸모없는 감동을 억지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 애쓰는 장면들이 상당히 불쾌합니다. 닭살 돋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오카에릿, 다다이마 씬! (일본 작품에서 이 대사가 많이도 나오지만, 이런 작품중에 성공한 작품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액션이 멋있다고 하지만, 캐릭터 들이 너무 빨리 움직이는 영상들은 단지 눈속임 이라고 생각 합니다. 스케일이 큰 전투씬들은 꽤 웅장한 느낌을 주지만,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스피디 하게만 만들어 멋있어 보이는 액션들. 느리게 보시면 무술에 신경을 쓴 티가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멋있는건 캐릭터 들의 말투, 행동, 옷차림과 헤어스타일. 요즘 트랜드에 맞춰져 그다지 창의적이지 않습니다. 몃년 지나서 보면 촌스러워 보일 것 같습니다.
뜨거운 동료애. 동료들이 하나하나 모이는 장면은 예전 게임할때를 생각나게해 피를 끓게 합니다. 하지만 좋게 말해서 팬 써비스지 저는 '상술'로 보입니다.
요즘 게임계가 불황이다 보니, 과거의 화려했던 시대를 부활한답시고, 과거 팬들 끌어 모아서 돈이나 벌려는 제작사의 상술! 작품을 만드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캐릭터들의 땀구멍이 보인다고 해서 대단한 작품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