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우수함
어제 4브라더스를 봤습니다.
밑에 아나킨님의 리뷰와 거의 같은 느낌입니다.
사실.... 눈물 질질짜는 영화를 좋아하지 않다보니..막상 극장가에서 볼 것이 없더군요..
그래서.. 4브라더스를 봤습니다.
결론은 재미있습니다.
제 같은 경우에는 영화를 볼때 ...
제 나름대로의 영화의 등급은 시간확인에 있습니다.
보는도중에 시간을 확인할틈도 없으면... 최고이고...
시간을 확인하면서...영화여..좀더 해라..재미있다라고 보면..상급으로
취급합니다.
4브라더스는 후자였습니다.
친구들과 연인과 보기에는 부담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딱보니..적어도 2년후에..추석이나 설날에 할 영화일것 같더군요..
액션신도 화끈했고...(갱들이 집을 아작낼때 장면)
가족적인 느낌도 좋았고요..
아나킨님이 생각나시는 장면과 마찬가지로 저도 그 부분들이 기억에 남고요..
마지막에.. 경찰서에 심문받을때 형제들이 같은 식으로 답변했던 장면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