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 진시황릉의 비밀(The MYTH)

돌아온개년 작성일 05.10.16 11:25:41
댓글 4조회 2,406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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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우수함


처음 쓰는 리뷰입니다...

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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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엇보다 액션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최민수와 성룡이 벌이는 검액션...

구교수와 벌이는 액션 등 정말정말 재밌었습니다.

보면서 "와, 역시 성룡이구나."하는 감탄을 내지르게 하며 기대에 찼던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죠.

그리고 스토리.

초반엔 미스터리하고 신비한 분위기를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후반부에는 운석을 이용한 무중력,불로장생(不老長生)의 약 등등...

어이가 없었죠.

불로장생의 약을 먹고 진나라 때부터 늙지않고 살아온 김희선과 부하 장수...

지구에 떨어진 운석으로 무중력 상태로 만드는 둥...

약간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CG.

스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엔 최민수가 가슴에 칼을 찔립니다.

그러나 좀있다 보면 배에...으잉? -_-;;;

허접한 CG...

주성치의 소림축구도 헐리우드에서 CG가 허접하다고 비난을 받았었죠.

성룡도 역시 벗어나지는 못하나 봅니다.

물에 빠지는 데서도 티가 다 나고...

하지만 그러면서 수준을 키워 나가는게 아닐까요^ㅡ^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스토리...

처음의 신비한 분위기를 이끌어 갔으면 좋으련만.

차라리 꿈에서의 힌트로 진시황릉의 보물이나 그런걸 찾아냈으면

더 재밋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김희선의 연기력...

이 말의 근원은 성룡입니다.

성룡이 김희선과 연기하면서 김희선이 너무 많이 웃어서 NG를 많이 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필름이 많이 들어갔다고...

노력파 배우 성룡, 그 다음작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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