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전 그 시대의 흑인들이 어떤 상황에 있었는지 잘 모릅니다...그저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이 그 시대에 계셨구나~~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고 말콤 x란 사람도 그 시대에 있었지만 킹 목사님하고는 좀 다른 노선에서 흑인운동을 하고 있었다는거 정도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별 생각은 없었지만 워낙이 할 일이 없었던지라 ㅡㅡ;;;(다른곳도 볼 만한것이 없었네요)걍 봤습니다(글고 좋아하는 덴젤이 나오는터라).
그런데 정확히 약 3-40분부터 영화가 끝나고 선전을 할 때까지 정말 화장실도 한번 안갔네요.
지금까지 영화...정확하게 말하면 배우의 연기에 그만큼 몰입이 된건 첨입니다...
덴젤워싱턴...역시나 그가 아니면 절대로 할 수가 없는 연기더군요...전 말콤x를 살려다 놓고 연기를 시킨다는 착각을 했을 정도니깐요...글 재주가 없는터라 별 다르게 쓰지는 못하지만 볼만한 영화를 찾는 분들은 반드시 한번은 보셔야 할 영화라고 정말 주장까지 합니다 ㅡㅡ;;;
지금도 언제 또 재방송을 하나 케이블 방송편성표를 가끔 보고 있네요...정말 최고의 영화고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