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로라 공주에 대해서 저의 견해를 쓰고자 합니다 일단 오로라 공주는 다른 영화와는 달리 완전히 범인이 누구인지를 드러내고서 살해 하는 이유를 관객에세 의문으로 제시하는 구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극중에서 정순정(엄정화)는 5명을 살해하는 엽기적인 모습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영상도 많이 있을 뿐더러 하드 코어적인 영상을 잘 처리하여 그쪽 분야의 영화를 좋아하시는분들은 열광하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오로라 공주는 한 여인의 슬픔을 표현 했다고 봅니다. 정순정(엄정화)는 슬픔이라는 가면을 언제나 쓰고 있으며 그가면을 벗는 수단으로 유일하게 살인을 벌인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영화 시작 3분 만에 엄청난 영상 그리고 영화가 끝나기전 3분 만에 반전이 들어 있지요. 긴장을 늦출수 없는 영화 입니다.
하지만 너무 이성을 상실한 캐릭터로 인해 공감대를 이루는데에 실패하여 특히 우리나라 관객들은 약간 거부감이나 이해를 못하는 구도가 많이 있을것이라 예상되며 영화의 전개부분이 약간 지루하면서도 너무 뻔하게 진행 되고 화면상에서 약간의 부족한 면이 보입니다 무거운 영화라 화면을 무거운 톤으로 처리하려 하고 그렇게 보일려고 하지만 배경과 소품에서 그런 부분에 미흡한 점들이 보이구요 캐릭터들의 대사에 가벼움이 너무아쉬움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역시 엄정화 씨의 광기여린 연기가 일품이라고 생각이 되며 영화의 음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영화의 마지막 부분이 정말 뛰어난 감독의 작품이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개인적인 견해 이지만요. 안보신 분들을 위해 말하진 않겠습니다 ^^
아무튼 오로라 공주가 현재 미국 영화제에서 반응이 좋다고 하더군요 제가 볼때에는 오랜만에 등장한 한국의 영화라 보입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네요 ^^ 여기까지 제 짧은 견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