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신부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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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고 있는 영화라 이런 개인적인 평을 적기가 좀 그렇지만 느낌을 정리하자면...
많이..매우 많이 아쉬운 영화다.
웬만하면 영화보면서 졸음을 느끼지 않는데.. 이 영화는 보다가 잠들뻔 했다..
오랜만에 본전 생각하며 눈에 힘주고 보게해준 영화다.
엉성한 뮤지컬형식, 거의 웃기지 않는 애피소드, 뻔한 스토리, 뻔한 캐릭터들로 인하여 보는 내내 차라리 에니메이션으로 아동용으로 만들지..하는 생각만 들었다.
치킨런이나 웰리스와 그로밋 등을 떠올리며 영화를 보시려는 사람에게..
또는 디지니랜드표 만화(야수와미녀,인어공주 등)를 떠올리며 보려는 사람에게..
나중에 주말의 영화에 나오면 그때보고 지금은 딴 걸 보시라고 충고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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