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우수함
미스터 소크라테스
한참까지는 아니고 이미 극장에서 막내린 영화를 리뷰하게 된거는 삼삼해서 보게된 리뷰글들이
나와는 너무 달라서 나같은 사람도 있다. 싶은것을 알리고싶다고나해서 쓰는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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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소크라테스
인물관계의 설명부분이 상당히 미흡하고 그에 따른 이야기 진행이 약간 어리둥절하다는것만 빼면 상당히 괜찮게 봤습니다.
것도 꽤 감명 깊게 말이죠.
이 영화에서 의도했는지 아니면 그냥 진행한건지는 몰라도 사회비판적인 면도 꽤 봤고 말이죠.
초반부분에 공부 시키는 부분. 이부분을 보면서 뭔가 떠올려지지는 않았나요?
현재 우리들이 배우고 가르침당하는 주입식의 교육말입니다.
그리고 형사가 되면서 떠오르게 되는 화두 '법' (의외로 강조하는듯하면서 어물쩡 저물쩡 넘어간듯한 느낌이지만)
'악법도 법이다'
누구나 아는 말일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당연하다 싶을정도로 필요한 법이다. 당연히 있어야 할 법이다.
라고 할만한 법이 악에 쓰이는 법이 되기도 하고(그그 뭐다냐 이름이 생각안나지만 왜 그 목숨이 위험할경우 그 목숨을 위협하는 남을 살해해도 죄가안된다 그 거말입니다) 말이죠.
그리고 영화중에서 관심있게 부분중하나인 주인공(강래원)이 어느 길을 갈까.
선을 택할까? 악을 택할까?
결과적으로 주인공이 택한건 선 쪽이였지만...
마지막에 사건(?) 해결하는 방법이 어쩐지 씁쓸해지네요.
그것이 비록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쓰였지만
...
한편으로는 저렇게 해서 누명을 씌울수도 있겠구나 하는
사회의 모순이. 그렇게 만들수있는 '법'이 그리고 악법도 법이다. 라고 가치관을 가지게된
주인공이 왠지 모르게 영화가 끝나고 쪼까 생각이 잠기게 되더군요.
어쩌면 내가 너무 깊게 생각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영화관에서 막은 내렸겠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