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춤 관련site에서 뮤직비디오를 보고선 너무 보고싶어서 찾아 보게된 영화인데.. 처음엔 정말 krump란 춤에 관심있어서 보기 시작했지만.. 영화가 흘러가면서 소외받는 흑인들의 아픔과 울분이 느껴지더군요 그 속에서 느껴지는 자신들의 감정을 정말 솔직하게 표현하는 크럼프란 춤은.. 그들에게 춤 이상의 그 무엇인듯.. 물론 개인적인 영어실력의 미달로 충분히 이해할 순 없었지만.. 또 저예산 영화에 다큐형식이라는 지루해지기 쉬운 영화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몰입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영화가 정말 솔직한 그들의 내면을 보여주고자 노력했기 때문인것 같네요
흑인들의 춤과 댄스에 열광하기 이전에 그들의 내면을 이해한다면 보다 그들의 문화를 풍부하게 즐길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