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박2 - 성룡 출연에 대한 리뷰

레이마 작성일 05.12.20 12: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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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우수함


사진 1 ) 카리스마를 뽐내는 토니 쟈
사진 2 ) 확고하게 다진 카리스마 형님, 재키 찬(성룡)

사진 3, 4, 5 ) 왼쪽 성룡 본인과의 사진 비교
사진 4 ) 까메오 출연 방식이 비슷한 {웰컴 투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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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m Yum Goong Re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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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INFORMATION]

- STAFF -
감독 프라챠 핀캐우 (Prachya Pinkaew)
촬영 나타부트 키티쿤 (Natavut Kittikun)
각본 조 완핑(Joe Wanpin), 나팔리 피야로스 통디(Peeyaros Tongdee) 외
무술 파냐 리티크라이(Panna Ritthikrai)
제작 우카데 캐우코스(Urkadej Kaewkoth)

- CAST -
캄 토니 쟈 (Tony Jaa)
플라 본코드 콘말라이 (Bongkod Kongmalai)
마크 패타이 웡캄라오 (Phetthai Wongkhamlao)
릭 데이빗 카챠반 아사바노드 (David Chatchavan Asavanod)
마담로즈 진 싱 (Jin Xing)
쟈니 트리 그웬 (Tri Nguyen)
티케이 네이탄 존스 (Nathan B. Jones)

- 작품정보 -
장르 액션 어드벤쳐
제작국 태국
제작년도 2004~2005
개봉일 국내 2005년 8월 19일
관람시간 105분
마케팅총괄,책임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마케팅진행 ㈜영화인
온라인 ㈜지니스글로벌
광고디자인 예술

- STORY -

'자투렁카바트'라고 불리운 근위대 조상을 둔 청년 '캄'은 과거 선친들이 살던 깊은 산골에서 코끼리를 키우며 살고 있는
평범한 청년이다. 그에겐 '포야이'와 '콘'이라는 귀중한 혈통의 코끼리가 있는데 그 중 '포야이'는 전설로만 내려오던 완벽한
혈통의 코끼리로 '캄'과 그의 아버지는 그 '포야이'를 곧 왕에게 하사할 예정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태국의 갱 조직에 의해
코끼리가 도난 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그 코끼리는 국제 범죄조직에 의해 호주 시드니로 밀매가 되어버린다. 그에게 있어 코끼리는
가족과도 같이 소중한 것 이었기에 '캄'은 부족들의 대표로 코끼리들을 되 찾아 오기 위해 호주로 떠난다. 호주에 도착한 '캄'은
그 곳의 경찰관인 '마크'와 '릭'을 만나 그들이 조사중인 사건에 도움을 주며 그들에게 협조를 받게 되고 '캄'이 상대해야 할
범죄조직이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마피아 조직임을 알게 되는데 마피아들은 태국에서 온 골칫덩어리 '캄'을 먼저
제거하려 악명 높은 킬러들을 보내기 시작한다. 이에 '캄'은 조상 대대로 전수 받은 고대 무에타이 '무에타이보란'을 사용하여
적들에게 조금씩 다가가는데.. 그곳엔 상상을 초월하는 강력한 적들에 의한 예상치 못 한 위험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 CHARACTER & CAST -

신비의 비기를 간직한 전사의 마지막 후예! '캄'
먼 옛날 왕을 수호하던 근위대 조상들을 둔 어려서부터 외딴 산골에서 코끼리들을 사육하며 살아가는 평범함 청년 '캄'
태어날 때부터 손바닥의 한쪽 생명선이 없어 사람들에게 놀림감이 되곤 했던 그는 선친으로부터 조상들의 전설 속 실전 무예인
신비의 무에타이보란을 전수받았다. 타고난 전사의 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성실하게 자신의 일에만 전념을 다하던 그는 가장
아끼던 순수혈통 코끼리 '포야이'를 악질, 밀매꾼들에게 도난 당하자 감춰왔던 분노가 폭발된다. "나를 기다렸는가?" 폭풍 같은
분노를 안고 돌아온 리얼액션의 영웅!


토니 쟈 / '캄' 역

작년 한해 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옹박}열풍의 장본인인 그는 현재 이소룡, 성룡, 이연걸을 잇는 액션 배우로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태국에서 태어난 그는 11살 때부터 새로운 '성룡'이 되는 꿈을 꾸며 공부하기 시작했고, 때때로 끼니까지 걸러
가면서 무술 연습에 몰두 했다. 중학교를 졸업한 후에 배우가 되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한 그는 이 영화의 무술감독이자 태국
액션계의 거물인 '파냐'를 만나게 되었다. '파냐'로부터 가능성을 인정 받은 그는 그의 영화에 스턴트로 본격 기용되기까지
3년 동안 스탭들의 시중을 드는 잡부로 일해야만 했다. 그는 천재적인 무술실력과 함께 성실함과 겸손함을 높이 산 '파냐'에 의해
어린 나이에 스턴트맨을 맡게 되었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태권도, 무에타이, 검술 및 쿵푸등 다양한 무예들을 마스터 해나가기
시작했다. 일과 학업 그리고 무술연마로 청소년기를 살아온 그는 결국 대학에서 배운 전통 태국무술과 영화의 예술적 요소를
결합시켜 무에타이를 그만의 방식으로 재창조 시키는데 성공했고 곧 팀을 결성하여 태국 동북부 지역에서 공연을 가졌다.
그는 검술 팀을 창조하였고, 의장이 되었으며 후에 태국 무술 분야에 대한 전문적 기술과 지식을 통해 장학금을 얻어 냄으로써
중국 본토에서 교환 학생까지 되었다. 그는 또한 태국의 방콕 체육 대학 대표자가 되어 매년 봉술, 검술, 체조, 트랙과 필드종목에서
금메달을 독차지 했다. 이 시기 동안 그에게 한 영화에서 작은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 할리우드 액션 영화,
{모탈컴뱃2}에서의 스턴트맨이었고 그 결과 로 수 많은 영화사들로부터 엄청나게 많은 대역을 제안 받았다. 수많은 영화에서
엄청난 재능을 보인 그를 위해 '파냐'는 그가 등장하는 데모영화를 준비했고 그 데모필름은 결국 태국 최고의 영화 제작자
'프라챠 핀캐우'에게 발탁되어 세계 액션영화계에 한 획을 긋는 대작 {옹박}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마크

경험 많은 호주출신 태국 경찰인 마크경사는 시드니 주변에 살아가는 아시아 이민자들을 돌보고 그들의 범죄를 경계하는 것이
주업무로 그의 경험과 직관력을 그가 맞서는 문제를 풀어가는데 사용하는 현실적인 사람이다. 그의 수사방식은 정통적이지는
않지만 정의구현을 믿는 사람이다. 우연히 만나게 된 '캄'을 도와 거대한 악의 조직과 맞서 나간다.

패타이 웡캄라오 / '마크'역

태국의 유명국민배우로 오랫동안 자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그는 태국 탭 퐁암 코미디 순회공연을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전편인 {옹박/무에타이후예}에서 가족을 버리고 방콕의 뒷골목에서 어둡게 살아가다 주인공인 '팅'을 만나 함께 적과 싸우면서
우리에게 많은 웃음과 감동을 줬던 인물을 연기했던 그는 이번 {옹박/두번째미션}에서는 거의 모든 대사를 영어로 연기해야만
하는 새로운 미션을 수행한다.


마담 로즈

남자로 태어났으나 여성으로 성을 전환한 인물로 사악한 마음이 온몸을 지배하고 있는 얼음처럼 차가운 여인이다.
엄청난 무술실력을 갖고 있고 수 많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는 그녀는 시드니 마피아의 대모이지만 태국에서 밀매해 온
'포야이'라는 코끼리 때문에 예상치도 못했던 강한 적 '캄'을 만나 전 세계를 향한 악의 제국 창조계획에 차질을 빚게 된다.

진 싱 / '마담 로즈'역

1969년 중국에서 한국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9살에 중국 육군 사관학교에 클래식 무용 장학생으로 들어가 육군학교에서
받는 정규교육과 동떨어진 러시아 발레, 전통 중국 무용, 곡예 등을 공부했다. 결국 천부적인 자질과 꾸준한 노력으로 17살 때
중국 최고의 무용수로 인정 받게 된 그녀는 남자의 몸으로 태어났지만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남자가 아니라 여자란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기 시작했고 엄청난 시간과 용기, 인내를 가지고 결국 완강히 보수적인 중국정부를 설득하여 27살이 되던 해 성전환수술을
받게 되었다. 이후 세계적인 무용수로 거듭난 그녀는 미국, 이태리 등지에서 활동하던 그녀는 2002년 장선우 감독의
{성냥팔이소녀의재림}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도 인정 받았다.


플라

젊고 아름다운 유학생인 그녀는 시드니에서 창부의 세계를 살아가도록 강요 받는 기구한 운명을 지닌 여자로 법의 저편에
살아가면서 비극적인 운명을 바꿀 기회를 잡으려 발버둥치다 결국 희생양이 된다.

본코드 콘말라이 / '플라'역

15살 때부터 메가히트작 {방라잔}과 {쿤판}에 출연하면서 화려하게 영화계에 입문한 그녀는 태국에서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 버린 완벽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으며 과감하고 관능적인 애정씬으로 최고의 섹시스타로 군림하고 있다


자니

마담 로즈에게 고용된 베트남계 인물로 그의 주요 임무는 어떠한 경우라도 마담로즈의 아지트 '똠양꿍'레스토랑을 지키는 것이다.
그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떠한 속임수도 마다 않는 비열한악당으로 마담 로즈의 비호 아래 오랫동안 불법적 행위를
일삼아왔다.

트리 그웬 / '자니'역

베트남/유럽의 혼혈인인 그는 우슈, 아이키도, 쿵푸, 타이치, 펜싱에 재능이 있으며 이 밖에 검이나 창 같은 무기들을 다루는데도
능하다. 그는 2년 연속 미국 우슈 국가대표 선수였고 1998년 팬 아메리카 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는 처음 스턴트맨으로
영화에 진출하기 시작했으며 TV 시리즈 {모탈컴벳}, 블록버스터 영화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2}, {위워솔져}등에서 열연했다.


티케이

마담 로즈의 경호원인 티케이는 위협적이며 기계 같은 거대한 몸집을 가졌으며 고단수의 싸움 기술을 연마한 인물이다.
작은 체구의 '캄'이 꺾어야 할 가장 강력한 적으로 말수가 없고 충성심이 강하다.

네이탄 존스 / '티케이'역

메가맨으로 잘 알려진 35살의 호주 레슬러인 그는 2002년 4월에 WWA 헤비급 타이틀을 따냈으며 현재 WWA와 국제 프로 레슬링
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강한 사람" 대회에서 호주를 대표하기도 했다. 미국 WWF에서 레슬링을
연마 하기도 했던 네이탄은 마침내 그의 고향인 호주에 정착하여 '성룡'의 {First Strike}로 영화계에 데뷔해 영화 {트로이}에
출연하기 전까지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 STAFF -

감독,제작 / 프라챠 핀캐우

1962년 출생인 '프라챠'는 '팩숏 엔터테인먼트'에서 아트 디렉터로 영화계에 입문했으며, 후에 CF 감독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명성을 떨쳤다. 1992년에 이르러서는 첫 번째 영화인, {The Magic Shoes}를 감독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영화의
성공으로 이어서 1994년에 두 번째 영화, {Romantic Blues}를 감독하게 되었다. 그 후 영화 제작자로서 수많은 작업을 했고
'토니쟈' 라는 괴물을 만나면서 세계 액션영화계에 획을 긋는 대작 {옹박/무에타이의후예}를 감독하게 되었고 그 인연으로
토니자와 함께 {옹박/두 번째 미션}을 탄생시켰다.


무술감독 / 파냐 리티크라이

어려서부터 무술액션영화에 발을 들인 그는 25년 동안 100여편의 영화들에서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게다가 '토니 쟈'라는
청년을 만나 세계적 액션스타로 키워냈다. '토니'를 만난 즉시 그의 순수한 재능과 성실함을 느낀 그는 '토니'가 액션 영화 팬들을
놀라게 만들 수 있는 배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4년 동안 훈련시켰으며 결국 전편인 {옹박‐무에타이의후예}에서 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시켰다.


- ACTION HIGHLIGHT -

영화사상 전무후무한 롱테이크 리얼액션 씬!!

리얼액션을 고수한 이번 작품에서도 제작진과 '토니 쟈'는 이미 눈높이가 올라간 관객들을 전편과 다른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고 '토니 쟈'의 기획으로 꾸밈없는 4분 동안의 롱테이크 격투씬을 촬영하게 되었다. 시드니에 위치한 4층건물에서 계단을
오르내리며 40여명의 적들과 격투를 벌이는 장면을 특별한 효과와 교차 촬영 없이 5대의 카메라가 정밀하고 밀접하게 토니쟈의
움직임을 따라 촬영한 이번 씬은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다. 토니 쟈를 비롯한 배우들은 쉼 없는4분 동안의 고난위도 액션연기를
선보여야만 했고 만족할 만한 그림이 잡힐 때까지 2일간 계속되었다.. 고생 한만큼 보람도 있는 법.. 이번씬은 {옹박/두번째미션}
에서 관객들에게 또 다른 리얼액션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다.

헐리우드가 놀란 롱테일보트 추격씬

전편의 10배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이번 영화에서 감독과 액션감독이 야심차게 준비한 장면.. 전편에서도 태국 전통 오토바이를
타고 벌이는 추격씬이 있었지만 적은 예산 탓에 감독이 만족 할만큼의 장면은 연출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추격씬은 보다
과감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였고 마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007영화를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완벽하게 잡아냈다.
시드니 강변을 따라 롱테일보트를 타고 악당들과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다.

70대1의 리얼액션! 영화의 대미를 장식할 화제의 엔딩컷

옹박하면 뭐니뭐니해도 강렬한 리얼액션일 것이다. 헛방질 눈속임과 와이어들을 사용한 다른 액션영화에서 줄 수 없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진짜 싸움터에 온 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 하는 옹박만의 격투씬은 이번 {옹박/두번째미션}의
엔딩에서 집대성된다. 악당의 소굴에 잠입한 토니쟈가 최후의 결전을 펼치는 장면.. 여기서 토니쟈는 70명이라는 엄청난 수의
적들과 리얼액션을 선보이는데 '꺾기', '던지기', '차기', '비틀기'등 '무에타이보란'의 기본동작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여
적들을 제거해 나가는 토니자의 원맨쇼에 눈을 떼지 못 할 것이다.

세계 액션의 격돌

액션 영화..특히 무술액션영화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무예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감독은 영화를 찍기 전부터 관객들이 기대하고 궁금해 하는 것을 알았다. 토니쟈의 전통 무에타이가 다른 무술과 만나면 어떻게
될까? 라는점과 토니쟈가 K‐1이나 프라이드 같은 대회 에 나가면 어떨까? 라는 점을.. 감독은 관객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토니 쟈와 대적하는 악당들에게 '우슈', '쿵푸', '가라데', '무에타이', '카포에라', '서브미션', '복싱', '합기도','태권도'등 세계적인
격투기를 사용케 했다. 이러한 설정은 적과 1:1로 대적하는 토니 쟈의 액션장면에서 드러나게 되는데 감독의 의도로 마치
격투 게임 '철권'이나 '스트리트파이터'의 타이틀 화면을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오게끔 한다.


- WHAT's NEW -

MORE STRONG

토니자가 훨씬 더 강해졌다.. 전편에서 무에타이와 전통 무에타이를 적절히 섞어가는 무예를 선보였다면 {옹박/두번째미션}에서는
고대 무에타이인 '무에타이보란'을 필살기로 삼은 것 '무에타이보란'은 과거 태국의 정예 엘리트 부대원들이 고대 전투에서
사용하는 실전무예로 발달시킨 것인데 상대방에게 치명타를 주기 위해 차고, 비틀고, 던지고, 꺾는 기술을 주로 사용한다.
신비의 무예 '무에타이보란'을 장착한 업그레이 된 토니자의 강력한 파워는 관객들에게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MORE WILD

옹박의 리얼액션을 보면 짜릿함과 동시에 과격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상대방의 급소를 팔꿈치나 무릎으로 가격하고
상대방의 뼈를 꺾거나 비틀어야만 하는 실전 무에타이가 원래 과격하기 때문이다. 전편에서도 소름 끼칠 정도로 과격한
액션 장면이 많았지만 {옹박/두번째미션} 에서 그 수위가 더욱 거칠어졌다. 시시한 액션에 신물이 난 관객들에게 보다
확실한 장면을 선 보이면서 통쾌함을 줄것이다.

MORE SPECTACLE

전편의 10배가 넘는 제작비를 투입한 이번 영화에서 달라진 것은 뭐니뭐니해도 스케일 면에서 전편과 비교가 안 된다는 점이다.
태국영화사상 두 번 째로 많은 제작비를 기록하게 된 {옹박/두번째미션}은 태국, 호주등지의 광활한 로케이션과 좀더 세밀한
세트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고 캐스팅에도 심혈을 기울여 국제적인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 하게 되었다. 게다가 롱테일보트
추격전등 헐리우드를 능가하는 외형적 액션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MORE DRAMATIC

전편에서 아쉬웠던 점이 화려한 액션보다 상대적으로 일반적이었던 스토리라인 이었다. 이는 액션에 따라가게끔 스토리를
구성했기 때문이었으며 감독이나 제작진들도 공감하는 부분이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옹박/두번째미션}에서는 태국 최고의
시나리오작가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전편에서 감독이 액션 위주로 쓴 각색이라면 이번엔 '나팔리 피야로스통디', '조 왕핑', '콘지
자투란라스미'등 태국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 들에 의해 기획적으로 각색이 이루어졌다. '프라챠 핀캐우'감독과 3개월에 걸친 작업을
한 최고의 작가들에 의해 {옹박/두번째미션}의 뼈대는 더욱 단단해 졌고 살은 더욱 많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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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항까지는 공식적으로 공개됀 광고문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욱 정확한 정보는 똠양꽁(옹박2) 공식 사이트인
http://www.tomyumgoongmovie.com/main.htm에 가보시면 보다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본 글에서 다룰 점은 과연 옹박2에 출연한 미지의 사나이는 성룡 본인인가

혹은 성룡을 닮은 다른 사람인가하는 점입니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진실된 눈으로 공정히 볼 수 있게끔 비교 사진도 올려놓았으니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본래 까메오의 정의를 한번 보고 갈까요?

유명스타가 영화 등등에 엑스트라 등으로 아주잠깐 출연하는걸 뜻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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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메오의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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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영화나 텔레비전드라마에서 관객의 시선을 단번에 끌 수 있는 단역 출연자.

영화나 텔레비전드라마에서 직업 연기자가 아닌 유명인사가 잠시 얼굴을 비추거나 배우가 평소 자신의 이미지에 걸맞지 않은
단역을 잠시 맡는 일 또는 그 역할을 이른다. 곧 인기배우나 유명인사가 극 중 예기치 않은 순간에 등장하여 아주 짧은 동안만
연기를 하면서도 내용상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하는 연기이다.

작품 구성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실제인물이 나와야 할 경우, 또는 한 장면이지만 중요한 포인트가 될 때는 영화의 맛을 살리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유명배우의 되풀이되는 이미지에 식상한 관객들에게 색다른 느낌과 여유를 맛보게도 해준다.

서스펜스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앨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이 1940년대부터 자신이 만든 영화에서 대사 없는 엑스트라로
몇 초 동안 출연한 것이 시초로, 그 뒤 올리버 스톤(Oliver Stone )은 {플래툰}에서 중대장으로, {7월 4일생}에서 기자로
출연했으며, 스티븐 스필버그 (Steven Spielberg)와 조지 루카스(George Lukas)는 {레이더스}에서 비행장 직원 역할을 맡았다.

영화나 드라마 홍보를 위해 유명 배우들이 감독에 대한 존경의 의미에서 출연을 자청하는 경우도 있다.
즉 로버트 앨트먼(Robert Altman)이 감독한 {플레이어}에서는 주인공인 팀 로빈스(Tim Robbins)보다 휠씬 유명한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나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가 한 장면에만 나오는 단역출연도 마다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1980년 최고의 한국영화로 꼽히는 {바보선언}을 감독했던 이장호가 옥상에서 자살하는 영화감독의 장면을 실감나게
연기한 것으로 유명하고, 1970∼1980년대 한국영화 흥행작 대부분의 시나리오를 썼던 최인호도 이장호의 {어제 내린 비}에
출연하였다.

최근 {엑스트라}에서는 이상벽·임성훈·최선규 등의 인기 MC를 비롯해 개그맨 임하룡 및 감독 정지영·장현수, 팝 칼럼니스트
이무영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또한 텔레비전에서 방송되는 시트콤의 경우 유명 배우나 가수 등이 깜짝 출연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렇듯 감독이 자기 작품에 직접 출연하는 일은 이미 흔하게 되었고, 극중에 실제 모델이나 가수 등이 직접 출연하여
자신의 콘서트 모습을 보이는 '자기복제 카메오'도 있다. 한편 흥행을 노리는 선전에 사용되는 것을
카메오 퍼포먼스(cameo performance)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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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필자가 하고 싶은 얘길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독 우리나라에 옹박1이 나올때만해도 본 영화사측은 생각도 없던

"이소룡은 죽었다.. 성룡은 늙었다.. 이연걸은 지쳤다.."라는 문구가 대문짝하게 광고되어서 많은 시선을 집중 받을 수 있는 것을

알고 있음에 역시 공식 제목인 똠양꽁을 옹박2란 이름을 달아준 국내 배급사측이 성룡이 잠깐이지만 출연했던 사실에 공식적인

얘기가 없다는 것의 의문점에는 "단지 몇초만 나왔기 때문에 출연했단거 떠들어봤자 자기들 나중에 욕먹을 수도 있으니 당연하지

않을까요?"라는 반박을 해와도 성룡이 자신의 아들인 '방조명'이 출연한 트윈 이펙트2에 조연인지 까메오인지 개념을 알 수 없게

만드는 출연타임치고 대문짝하게 함께 실려있는 포스터의 극단적인 예로 볼때는 기가 찰 노릇이 아니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까진 흥행을 노리기 위해 선전에 사용된다는 카메오 퍼포먼스의 방식과 같이 광고 목적 상으로도 성룡을 내세운 점을 알수가

없고 광고를 노린 케이스인 더록 주연의 {웰컴투정글}에 옹박2와 비슷한 방식으로 초반 클럽에서 "즐겁게지내게" 라면서 대사를

날리고 유유자적 사라지는 (사진4) 친분을 위해 출연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경우와는 다르게 똠양꽁(옹박2)의 성룡 출연에

관해선 공식 사이트에서 조차 언급이 없는 점 또한 의문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아마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예를 들자면

[라이센스가 있기 때문에 성룡과 닮은 배우를 기용해 넣고나서 공공연히 공식적으로 광고하지 않음에는 성룡 기획사 측과 미리

상호 통보가 안되어서기 때문에 나중에 이 문제가 법적으로 문제가 됄시에는 "우린 성룡 출연이라고 한 적 없다"라며 발뺌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라는 것 이외에 [성룡 본인이 출연했음에도 공식적인 말이 없는 것은 단지 친분에 의해서 일 뿐이다.]라는

두가지의 가설이 세워집니다만 아무래도 후자의 경우라면 어딘가에는 옹박2에 성룡이 까메오로 출연해서 화재가 됀다는 점이

성룡의 공식 사이트나 타 사이트에라도 기재가 될 정도로 옹박2는 3류 영화가 아니란 얘기입니다. 조금 더 깊이 파보자면 2003년에

{메달리온}을 촬영중이던 단발 머리 성룡은 이 당시 촬영 도중 부상을 입어 6주 진단이 들어갔었고 그 이후에 머리가 길었던

시기인 {상하이 눈}의 후속작인 {상하이 나이츠}의 촬영 시기와는 옹박2의 촬영 시기가 겹치지 않았으며 그 이후 다시 단발머리로

조연으로 출연했던 {트윈 이펙트} 또한 2003년 후반이었으며 2004년 중반 {80일간의 세계일주} 촬영의 막바지에 겸해서

{뉴 폴리스 스토리} 촬영에 들어갔던 시기부터 {신화/진시황릉의 비밀} 의 촬영시기만이 옹박2 촬영 시간대와 겹쳐지게 돼었으나

신화 촬영 당시에 성룡은 머리가 길지 않았기에 가발을 쓰고 촬영에 임했고 {뉴 폴리스 스토리}에서 역시 단발이었습니다.

물론 "옹박2에 출연한 성룡도 단발인데 가발을 쓰고 나왔을 수도 있다"는 물음에는 만약 성룡 본인이라면 가발일 수도 있다는

점은 배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국의 영화정보 사이트인 IMDB에 들어가면 http://www.imdb.com/ 에도 옹박2에 성룡이

까메오로 나왔었다는 정보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으며 국내에 대부분의 성룡의 팬 사이트에서 조차 성룡을 좋아하는

60년, 70년생 올드 팬들은 대부분이 "성룡이 아니었다. 너무 안닮았다"며 국내에 팬 사이트 중 인지도 높은 사이트인

Jackie Chan 성룡 http://www.jackiechan.pe.kr/에서는 05년 朴成龍이라는 분이 8월 직접 접한 기사로는 성룡이 아니었다며

성룡이 아니라는 것에 힘을 실어버리고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심증을 위해 "성룡이 출연했다"고 확증하는 기사를 작성한

필름 2.0의 이화정 기자에게 메일 보내도 답이 없군요. 한가지 성룡의 공식 홈페이지인 http://www.jackiechan.com/에서

유료회원들 사이에는 1인 2역을 소화한 성룡 주연의 {쌍용회}촬영에 도움을 준 성룡과 닮은 배우에 대한 애기가 오고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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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역으로 하기 힘든 장면에서 닮은 꼴 배우를 썼다고 한다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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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Sum turned around and got the shock of her
life seeing a carbon copy before 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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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Sum: Oh My God!

Bok Min: Look at you silly. It's a mirror. My ref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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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Sum: A mirror?

Ma Yau hurriedly smears some soap on his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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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Yau: There! See!

어찌돼었든 옹박2에 출연한 것이 진짜 성룡이던 가짜 성룡이던지 연휴마다 꾸준히 공영 방송에서 영화를 방영해주며

더욱 친근하게 만들어 주는 성룡의 모습을 자주 자주 많이 보고 싶은 것은 성룡의 영화 팬들이라면 당연한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토니 쟈의 옹박2 이후 작품도 기대하면서 또한 성룡의 차기작들도 기대해보는 것으로 장문의 글을 끝마치려 합니다.

미국의 영화정보 사이트 IMDB에 성룡(Jackie Chan)의 차기작으로는 모두 세 편의 영화가 적혀 있습니다.

Rush Hour 3 (2007) (announced) .... Chief Inspector Lee
Joe's Last Chance (2005) (announced) .... Friendly
Kung Fu Panda (2008) (pre-production) .... Master Monkey

먼저 성룡과 크리스 터커 콤비의 맹활약으로 시리즈마다 미국에서 대성공을 거둔 {러시 아워}의 세번째 시리즈가 2007년도에

나올 예정이며 현재 성룡과 크리스 터커 콤비의 캐스팅이 예정되어 있고 Joe's Last Chance는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스트립티즈}를 감독하고, {위험한 사돈}의 시나리오를 썼던 앤드류 버그만 감독의 영화입니다. 성룡이 연기할 캐릭터는 주인공인

조를 암살하는 암살자의 역할이라는데, 제작연도는 2005년으로 나오는데, 올해안에는 개봉 못 할 것 같군요. 아직 제작은

안 들어간 것 같습니다.

Kung Fu Panda 는 실사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영화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확정된 배우는 짱짱합니다. 잭 블랙과 성룡,

여기에 더스틴 호프만과 루시 류까지 나온다고 하네요. 하긴 모습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목소리만 나오는 것이긴 합니다만

성룡은 잭 블랙, 즉 주인공인 팬더에게 무술을 가르치는 사부 원숭이라는군요.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좋은 영화 한편에 팝콘과 음료로 힘든 일상에 잠시 쉬어도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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