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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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시간에도 태풍에대한 영화 감상문을 썼었습니다. 계절학기 ``;;
저번주 토요일인가 일요일인가 기억은 잘 안나네요 워낙 기억력이 부실해서 ``;
여친하고 영화보러 극장에 갔는데 하는영화가 3개인가밖에 없더군여 상영관은 9개인데...
암튼 거의 태풍이 차지하고 있어서 킹콩볼까 태풍볼까 하다가 개인적으로 아무리 재미없는
한국영화도 거의 보는지라 태풍을 봤습니다.
원래 좀 기대를 했던 영화라 기대 만빵하구 봤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후 여친은 그렇게 재밌게 본 거 같지 않더군요 하지만 전 잼있게봤습니다.
일단 스케일이 크구요 와.. 한국영화도 이렇게 만들수 있구나 하고 감탄했습니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좀어두운분위기가 계속 되기때문에 이런분위기 안좋아하시거나
자칫 재미없다고 느낄수 있다는 생각도 가지게 되더군요 개인의 취향이 있는것이구요
그런부분을 감안하더라도 태풍은 충분히 좋은영화이고 잼있는 영화입니다.
다른사람의 리뷰를 보고 영화를 보는것도 좋지만 좋은영화를 직접 느끼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혹시 실망하시거나 그래도 한국영화 사랑하는마음에서 기분좋게 보세요
또.. 현실성이 없다고 하시는분들 있는데 충분히있을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영화라는게
원래 현실과 허무를 왔다갔다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코만도나 람보가 기관총 양손에 끼고 쏘는
것보단 현실성이 훨씬 있습니다. 그래도 코만도나 람보는 재미있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