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플라워 ,,,,

최영신 작성일 06.01.01 16: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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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어중간


브로큰 플라워를 티비에서 영화소개하는 프로에서 소개하길래
바로 다운 받아서 봤습니다..
우선은 장점을 말하고 싶어도 ,,,영화의 장점이 잘 안떠오르네요
하나 있다면 간만에 보는 샤론스톤과 그의 딸로 나오는 여자아이의 몸매정도라고 할까
영화 다 보고 기억에 남는건 그것 뿐...
영화의 단점은 장르가 애매모호하다는것과 ,,,감독의 의도인지 반전을 준비한것인지
맨 마지막에 주인공의 아들이 차타고 가면서 휙하고 주인공 한번 쳐다보고 가는 장면인데요
전 아직도 그 사람이 아들이엿는지...아니면 배낭여행하는 청년이 아들이엿는지 헷갈리네요..
아마 차타고 휙 지나가다 한컷 클로즈업한 뚱뚱한 청년이 아들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감독의 의도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그런 영화엿습니다 웃기지도...그럿다고 감동이 있는것도 아니고...멜로라고 말하시엔 정말 심심한 그런영화였습니다
한가지 교훈을 얻은것은,,,무조건 티비 영화프로에서 재미있을거처럼 해주는 소개에 넘어가지 말자..뭐 이정도 일까요..영화의 어중간한 미스테리에 빠져보고 싶으신 분은 보셔도 무방하고요

즐거운 새해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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