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짱공유를 알게되고 영화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부터 솔직히 범죄스릴러, 공포 이런쪽만 봐왔었죠 .. 그치만 싫증을 느끼고 요샌 휴머니즘,멜로쪽으로 밖에 안가게 되네요 ..
범죄스릴러 특히 많이 봤지만 유주얼서스펙트,세븐,LA컨피덴셜,쏘우1(솔직히 존나 재밋잖아요 반전이 말도안되네 어쩌네 해도...)갠적으로 2는 별로... ,데블스에드버킷(최고),시티오브갓,엑스페리먼트 정도가 보고 정말 시간아깝지 않다 좋다 재밋다 싶었던 몇안되는 영화입니다. 더 많을텐데 일단 이정도만 생각이 나네요. 범죄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은 위의 영화들중 아무거나 보세요 다 작품성으로나 재미로나 인정받은 작품들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튼 요샌 휴머니즘이나 멜로만 봅니다 . 역시나 좋은작품, 저한테 맞는 영화 찾기가 쉽지 않다군요..
그러던중 제스타일의 멜로 한편 오랜만에 보네요~ 상상초월까진 아니지만 2시간 내내 흐뭇한 미소 지으며 볼수있는 괜찮은 영화인것 같아요
제가 멜로영화를 쭉 보면서 느낀건데 .. 멜로는 정말 스토리가 전형적인 영화 .. 예를들면 노트북에서처럼 가난한 청년과 부잣집 딸과의 러브스토리라던지 워크투리멤버에서처럼 문제아 남학생과 왕따 비슷한 여학생과의 사랑이라던지 ..
이런 내용이 정말 단순하고,뻔하고, 식상하다면 식상하다 할 수 있겠지만 멜로는 단순하고 식상하지만 그냥재밋는.. 보기좋은.. 내가 괜히 흐뭇해지고 .. 이런영화가 좋은것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 말이져..
노팅힐도 그래서 보게되었어요 .. 인기스타와 일반인 남자와의 러브스토리
아주 뻔하고 식상한 내용이죠. 그치만 역시 어쩔수 없이 재밋더군요~ 내가 막 뿌듯해지는 왜 그런거 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