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남자의거짓말 - 용서받지못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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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우수함
먼저 그림설명을 하자면
왼쪽은 깔깔이가 대변해주듯 짬되는 병장이고
오른쪽은 생긴걸로 미루어보아 졀 어리버리대는 대기기간 풀린 이등병임니다.
병장이 이등병에게 장난치며 암기강요를 시키는 모습임니다.
극중 주인공은 병영 부조리와 구타 가혹행위등 군생활에 염증을 느끼며
자신이 선임이 되었을때는 모든 부조리를 바꿔보겠노라며 다짐을 합니다.
때론 선임들에게 대들기도 하고 짬도 안되면서 지후임을 챙기는등
개념없는 행동들을 일삼습니다.
하지만 지도 짬을 먹어가면서 전 선임들의 절차를 밟게되고
자신도 어쩔수없는 현실에 좌절하는.... 그런내용입니다.
결론말하면 재미없고..
이영화를 보고 느낀점은
현실과 매우 흡사하게 그렸다는 점입니다.
점호하는 모습 . 집합시켜서 갈구고 얼차례 주는 모습등
옛 추억을 떠올리며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군대갔다와야 남자된다."
"웃기지마라 꼭 군대가야하냐."
정말 말들 많습니다.
저또한 제주위의 군대안가고 철없게구는 어린놈들을 보며 "군대가야 개념정리하지.."
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대한민국 군대라는곳은 남자들에게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
군대 안티들의 입장은
군대는 강한자에게 비굴하게 구는법을 가르치고 약한자의 권한을 묵살하고 짓밟는곳
이라고들 말합니다.
대한민국 육군병장 예비역이라면 그말에 선뜻 반발하기 힘들것입니다.
하지만 군대만큼 리더쉽과 책임감을 가르치는곳도 많지 않다는말에도 동의하실것입니다.
그런군대지만 제대하고나면 어떻습니까.
내가 근무했던지역 쪽은 가지도 않는다고들 하잖습니까?
"군대? 그게뭐냐?" "고무링 어떻게하는거냐?" 라는둥..
저도 가끔 휴가나온 후배들을 보며 그런말을 합니다.
그만큼 군대는 남자들에겐 얻는것도 있찌만 잊고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병영선진화...
형처럼 가르치고 동생처럼 따르자...
물론 당연한 논리입니다.
하지만 군대에서는 지켜지지 않는 논리입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어쩔수없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힘든 군생활...
그 시련을 이겨내면 더 강한남자가 되지않을까요??
하지만 그 시련을 왜 받아야 할까요??
슬픈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