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눈물난다... '천장지구'

bongds 작성일 06.01.26 09: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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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저는 영화도 전문적으로 많이 보지도 않고 그냥 끌리는거 보고 그러는 이제 예비대학생인데요.

원래 천장지구라는 것은 이름은 많이 들었고 이름은 멋있어서 그냥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우연히 리뷰게시판에서 살으리랏다 라는 분이 천장지구 리뷰 써주신거 보고 한번 봐볼

까... 하고 받아서

봤는데... 아... 이럴수가... 제가 별로 영화를 안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런 감동이 오는 영화는 본 기억이 없더라구요... 이게 사랑에 미친 것이다 이런생각이...

내용은 이 영화는 꼭 봐야 하는 영화라 생각되고 또 정리하려니까 잘 안되서 안 쓰겠구

요...

뭐 스토리는 인터넷에서 쉽게 찾으실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또 분석같은것도 살으리랏다님이 되게 잘 쓰쎠가지고 저도 영화 다 보고

그분꺼 리뷰 보면서 아... 맞아 맞아... 했던...

아무튼 진짜 천장지구를 볼 계기를 주신 그 분께 감사드리구요.

저는 제일 기억나는 장면같은거를 적어보자면...

솔직히 코피를 흘리면서 조조(오청련)와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은 많이 들어서

그리 와닷지는 않았고 하지만 그 전에 웨딩드레스 구하는것에서 감동적이었음.

또 제일 울컥한 장면은

중간에 조조의 생일관련 장면.

그리고 또 아화(유덕화)가 마지막에 복수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노래 진짜 강추더군요...

요새 많이 듣고 있는중...

끝날때는 좀 허무한것 같았지만 생각해보니까 깔끔하게 끝난것 같기도 하네요...

뭔가 여운이 남는....

아무튼 진짜 이 영화 안 보신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되는데... 어린사람들

저도 어린데 아무튼 꼭 보셨으면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남자의 로망이다 라는 생각이 듬.

끝으로 위에 올린 사진은 오청련의 제일 이쁘다고 생각한 장면에서 캡쳐한 건데요....

맨 처음에 봤을때는 좀 못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뭐 물론 영화 다 보고서는 마음이 바뀌었지만

저 장면에서 나온 오청련이 제일 이뻐서 캡쳐해서 올립니다.

끝으로 이런 허무한 리뷰를 올려서 죄송하구요...

저는 단지 영화를 보고 울컥해서 주체를 할 수 없기에 썼습니다.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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