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상상초월
시네마 천국....
정말 감동 적인 영화...
개인 적인 기준으로 불후의 명작이다..
지금 까지 가장 되풀이 해서 많이 본 영화 이기도 하다...
중학교때 1번 고등학교때 1번 군대가기전에 3번...
갔다와서 지금까지 3번... 8번 정도????
이 영화를 처음 본게 중학교 때 였나 그랬었다...
주말의 명화 이런 TV에서 해줬던 걸 봤는데....
너무 감동적이어서 아직도 그때받은 감동이 생생하다...
어쩌면 사춘기 시절 에 봤던 영화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토토의 천진난만한 어린시절...엘레나와의 사랑...알프레도 아저씨와의 우정...
장면 장면 아름다운 영상과...음악....이 가슴을 저미는 영화...라고나 할까나...
토토와 알프레도가 시네마 천국 극장에서 여름밤 사람들을 위해서...바깥에 영사기를 돌리면서 같이 보는 장면...이 장면 바로 뒤에 극적인 전환이 나오지만....
소낙비 오는 강가의 야외 극장에서 엘레나를 생각하며 밤하늘을 바라보는 토토와 그에게 키스해주는 엘레나...
토토에게 공주를 사랑한 병사 이야기를 해주는 알프레도의 모습...
시네마 천국 극장에서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웃고 울고 하는 모습들...
어린시절 토토와 알프레도가 같이 자전거 타는 장면...
토토를 야단만 치는것 같으면서도... 밤에 토토가 집에 못들어올까봐 대문을 잠그지 않으시는 어머니...게다가 토토가 로마에 간 이후에도 몇십년동안이나 토토가 행여 돌아와서 못들어 오지 않을까 문을 잠그지 않으신 토토의 어머니의 모성애...
몇십년 만에 토토가 집에 오자... 뜨개질 하던 실이 풀어지는 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토토를 맞으러 문으로 반갑게 나가는 토토어머니의 모습...
엘레나에게 첫눈에 반해 방한켠에 몰래 찍은 엘레나의 영상을 돌려보는 젊은 토토...그리고 장년이되어 다시 그 필름을 돌려 보는 토토...
특히나 마지막 장면에....어린시절 알프레도에게서 받았던 키스 장면이 담긴 필름을 되돌려 보면서 회상하는 장면의 묘한 감동은 정말 뭐라 형언 하기 힘들다...
이 영화의 사운드 트랙도 정말 장면 장면이 생각날 정도로 아름다운 음악이 가득하다...
특히 러브 테마... 그거 들으면 막 마음이 저리도록 아픈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 든다....
우정...애정...자애...연애감정....열정.....순수....추억....순애보....
가장 인간적인 것들이 많이 느껴졌던 영화라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것 같다...
정말 이 영화 는 봐주어야 할 영화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