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A.I ...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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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어제 저녘에 A.I 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겉으로 보면 인간과 똑같은 어린아이로봇이 한 부부에게 입양 됩니다.
엄마한테 사랑을 받기 위해 동화속 피노키오 처럼 인간이 되려고 푸른요정을 찾아 가는 이야기 입니다...
푸른요정, 인간이 되려는 로봇 에서 만화적인 유치함이 섞여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는 꼬마로봇이 정말로 인간으로 바뀌었으면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스센스에서 나왔던 꼬마아이의 연기 정말 대단하더군요....인간과 다른 로봇의 캐릭터를 정말 잘 표현 한거 같습니다...
미래 인간이 로봇을 계발하면서 나타나는 윤리적 문제들... 정말 잔인할수 밖에 없네요...
영화 정말 잘 만든거 같습니다... 무언가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한 만한 영화입니다.
데이빗 :
'엄만 마틴이 인간이라 좋아해요. 그러니 나도 인간이 되면 침대에서 책도 읽어주고 내 말도 들어주고, 안아주고, 매일 수십번씩 사랑한단 말도 해줄 거예요.'
나레이터 :
데이빗은 요정에게 계속해서 소원을 빌었고, 요정은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데이빗을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갑자기 조명이 흐려지더니 꺼져버렸지만, 어렴풋이 요정이 보였기 때문에 데이빗은 계속 모든 말미잘이 시들어 죽을때까지 기도했으며, 바다가 얼어붙어 그들이 탄 헬기와 요정이 갇혀버릴 때까지 기도했다. 얼음 속에서는 푸른 유령이 미소를 지으며 그를 기다렸다. 결국 그는 움직일 수 없게 됐지만 눈을 크게 뜨고 매일 밤 어둠 속을 똑바로 응시했다. 그리고 그다음날... 그리고 그다음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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