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상상초월
2년전 영화게시판에 꽤나 오르내렸던 영화 의 각본을 썼던 웨인 크라머는 이 영
화의 각본과 감독~^^
영화를 보면 가이리치 감독의 영상미를 연상할수 있다 그렇다 감독이 가이리치의 영향을 상당
히 많이 받았다고 한다..
영화는 마피아와 부패경찰 사이에서 총 한자루의 행방을 찾기위한 조직원의 치열한 사투를 다
루고 있는데, 악연에서 필연으로 운명의 가시밭길을 함께 걷게되는 두 주인공 조이와 올렉 외에
도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여 좀 지나치다 싶을만큼 복잡한 먹이사슬 관계를 형성하
고 있기도 하다.
이 매력적인 영화는 배우들의 호연은 말할것도 없고 잘짜여진 각본, 세련된 연출과 음악 이것들
이 어우러져 한시도 눈을 땔수없는 끊임없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상콤 발랄한 살육씬으로
시작해서 끝까지 볼수밖에 없는 마지막 엔딩크레딧 까지도 그야말로 버릴게 하나없는 영화라
할수있겠다.
후련해야할 액션영화의 본분을 비껴 약간의 무게감이 의외의 급소일수 있겠으나, 올해 상반기
에 본 영화중에 가히 최고라 우겨본다. 외국에서의 평가야 둘째치고 국내에서는 확실히 통할
거 같은 삘이오는 영화임은 분명한데 피와 살이 상당히 많이 튀니, 행여 아이들과 동반관람은
피해야 할듯하다.
이영화는 반전을 목적으로 감독의 동선을 깔아놓는 여타 반전영화가 아니다
스릴러적인 요소가 다분히 들어있긴 하지만 액션영화임이 분명하다
밑에 러닝스케어드 리뷰를 쓴글들을 보면 반전이 시시했다. 예측할수 있다.
라는 글들이 많이 있다 이런글들을 보면
"이정도의 영화는 나의 지식정도와 수준을 충만시킬수없다 나는 잘났으니까 훗"
이걸 너무 강조하는거 같다.
러닝스케어드 2시간이 아깝지 않은영화라 감히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