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짝패 기대하고 또 기대해서 그런지 아쉬움..

무혁이형짱 작성일 06.05.29 15: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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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우수함


5월 작품중 제가 가장 기대했던 작품이였습니다.

어제가 개봉한지 몇일후였는데도 불구하고 동네 변두리 극장인데도

극장반이상이 꽉차서 무지놀랬네여..

짝패 홍보효과가 높아서였나 ㅎㅎ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렷을적부터 너무나친했던 친구 5명이있었는데

다들 성인이 되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있는중..

친구중 한명이 살해를 당하고

그사건을 해결하기위해 친구 5명중 형사 정두홍과 백수(?)류승완이 실마리를 풀어가는 액션영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잘만들었지만 아쉬운 후반부..

초중반?까지는 멍해지더군요 이영화 정말 잘봤다..몬가 틀리다 정말

카메라시점변화부터 시작해서 한국영화맞나 와 우리나라영화 정말 많이 바뀌었다

이생각이 계속 맴돌았구 경직한상태로 화면에 거의 홀렸죠..

초반에 역시나.. 정두홍의 액션은 너무 매력있더군요

단순한 사람패기가 아닌 매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더군요

그리구 류승완..이분이 류승범 친형인건 다들 알고 계시죠?ㅎㅎ

저와 제친구들의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보통 동생들이 발육이 더 되있구 잘생기지않나요?

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

아무튼.. 류승완감독이 이렇게 잘생긴줄 몰랐네요 ㅎㅎ

웃을떄는 정말 류승범이랑 판박이;; 간지가 얼굴에서 흘러나네여

류승범의 미소의 은근한 간지.. 류승완이 원조인듯한 느낌이 확 ㅎㅎㅎ

쓸때없는 얘기를 ^^; 아무튼 류승완 감독도 액션이 쥑였지만

정두홍씨때문인지?그렇게 생각나는 장면이 많지 않더군요

근데 정말 아쉬운건 후반부 부터 액션량의 고갈이 느껴지더군요

액션의 범위가 너무 적었어요 첨부터 끝까지 발차기 -_-

마지막 준보스 4명 각자 케릭터성은 잘살린듯합니다..

나름대로 지루함을 달래주는 케릭터지만 살짝 아쉬운부분도 있습니다.

중간중간 피식할수있는 장면들과 케릭터 하나하나가 볼거리지만

케릭터의 개인 특기이런걸 살렸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다들 똑같은 도장에서 무술 배운듯..

글구 정말 보는내내 기대했던건 BGM인데

예고편에서 나오는 빠른비트의 BGM이 정말 좋았는데

정작 마지막 피크씬에선 음악없이 싸우니 지루함을 숨길수없더군요

그리고 많은분들이 지적한 정두홍씨와 류승완씨의 발음과 발성;;

전 오히려 매력을 느꼈는데 ^^; 정두홍씨는 네멋대로살아라에서 보여준 모습잘보여주셨구

류승완씨는 아직까진 부족하긴했어도 재밌는 부분들 잘 소화하시더군요

그리구 김범수씨.. 역시 실망시키지않는.. 어느역할을 해도 다 잘소화하시네여 ^^

그래도 제가 볼때 주말을 투자할만한 영화였습니다

마지막씬의 부족함때문에 재밌게 시작한 영화가 마지막엔 별루란 느낌을 받을수있습니다

이영화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이영화로 한국 액션 수준이 올라갔다는건 확실하네여

앞으로도 좋은 작품 더 나오리라 믿고 "우수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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