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어중간
일단 제가 어릴때 슈퍼맨의 모습을 보며 많은 꿈을 가졌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다들 공감하실라나...??
일단은... 슈퍼맨 리턴즈를 보면 느낀거지만....
원작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브라이언싱어 감독의 예전....
맨 씨리즈들을 볼때... 어찌보면 극히 당연한 결과일려나...??
일단은... 이번 돌아온 슈퍼맨 영화에선 예전에 우리가 향수를... 가지고있는...
그런 슈퍼맨은 기대하기가 좀 힘듭니다...^^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뭐랄까.. 대략 2%로 부족하다고나 할까...??
먼저... 우리에게 슈퍼맨중 가장 강력한... 인상을 준...
크리스토퍼 리브... 흠... 역시 브랜든 루쓰가 따라가질 못하더군요...
변신한 쫄쫄이의 슈퍼맨과.... 평소의 클락 캔트... 차이가 있나 싶을 정도로...
차이가 없구... 그저 어벙해 보이는 것과... 실수... 그 조차도...
리브의 내공을 따라가기 힘들더군요...^^
일단 그걸 넘어서도... 많은 모순.... 이 존재 하더군요...
브라이언 싱어가 예전 엑스맨 에서도 그랬듯이...
너무 방대한 만화의 분량을 압축하려다 보니... 앞뒤가 안 맞고...
사실 슈퍼맨 리턴즈라고 보기 보다는.... 그냥 새로운....
슈퍼맨 씨리즈를 만드는게 낳을 뻔 했습니다...
리터즈라고 하기엔... 그전 영화와는 너무나도 맞지 않는 아쉬운 스토리들...
그 중에 가장... 안 맞는 모순은... 역시...
로이스와 슈퍼맨의 아이 제임스죠....^^
도데체 아무리 껴 맟취려 해도... 답이 안나오는...
만약 2에서 로이스와 켄트가 하루밤을 같이보내는데... 그리고 아이를 낳았다면...
흠... 그렇지만 리턴즈에서는... 켄트와 로이스는... 완전히... 별루 친하지 않은...
그저 그냥 직장 동료...^^ 밖에는 설명 할 수 밖에 없는....^^
(물론 원작 에서는 둘이 결혼에 골인 하죠...^^)
그러면 1편과 2편의 중간 사이라....
이게 가장 현실성이 있을듯 싶죠...??
일단은... 슈퍼맨 씨리즈 통틀어서... 1편이 슈퍼맨이 가장 로이스에게...
사랑을 주죠... 같이 손잡고 나른다던가... 로이스가 죽어...
빛의 속도로... 지구를 돌아 시간을 뒤바꿔 놓는 다던가....^^
그런데... 그래서 둘이 사랑을 나누고... 애를 갖게 되고.... ㅋㅋㅋ
그런후에 슈퍼맨이 떠난다...
그러면 이제 2편과 리턴즈는... 완전 다른 얘기가 되버리는거져...^^
2편을 보시면 알겠지만... 아이는 없었습니다...^^
물론... 브라이언 싱어가... 인터뷰 중에 그러더군요...
기존 슈퍼맨의 원작과 씨리즈를 따르겠지만....
새로운 이야기로 조금 이질적일 수도 있는... 슈퍼맨을 재 창조 하겠다구....
(해석이 맞나...?? ㅋㅋㅋ)
그런데 어찌 하였든... 제 생각에는... 스토리가 넘 약하네요...
배우들 브랜든 루스를 제외하고는....
다들 내공이 있는 배우들이라... 기대 했지만...
캐빈(랙스루더)은 전혀 악당의 카리스마도 느낄 수 없었고....
그렇다고 악당이지만 미워할수 없는 기존에.. 랙스루더도 아니었습니당...
어중간한.. 루더... 그리고 로이스도.... 애 엄마가 되서 그런가...
기존에 활달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왜이리 우울해졌는지...ㅡ.ㅡ (정이안가...!!)
제가 볼때... 슈퍼맨이 원작 만화에서 한 번 죽었던적이 있었죠...
(그러다가 슈퍼맨 팬들한테... 작살나게 욕 먹고 부랴부랴... 부활시켰지만...ㅋㅋ)
그 스토리에 기반하고 그 스토리를 살린듯한 분위기네요...
하지만 역시 브라이언 싱어에 내심 기대하고 본 저라 그런지...
스토리가 넘 부실하네요... 리턴즈 자체 내에서도... 앞뒤가 안 맞으니...
사실 마지막 슈퍼맨이 대륙을 들고 날라 가는 장면에서...
사실 슈퍼맨은.. 크립톤이라면 반경 5미터안에만 있어도... 꼬리 내리는데...
태양의 기운을 흠뻑 들이킨... 우리의 위대한 슈퍼맨은...
클립톤 나이트와 수정으로 만들어진 대륙을... 번쩍들고...
거기다가 몸안에 클립톤 나이트가 박히고도... 그것을...
오존을 지나 성층권을 넘어 우주에 둥둥~ 뛰우죠....^^
이 부분을 보면서 몇몇 분도 느끼셨을거에요... 클립톤이 그렇게 큰 약점은... 아니구나...^^
하지만... 클립톤 5m 안에서는... 슈퍼맨을 칼이나 총으로도 쉽게 죽일 수....
잇다는걸 아시면 대략 난감이겠죠...?? ㅋㅋㅋ
제가 볼때... 아마 저보다도 미국내에 슈퍼맨 극악 매니아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듯 싶네요....^^
뭐 주저리주저리.. 떠들었지만... 그래도 싱어 만의 독창적이고 세련된...
화면 만큼은.. 칭찬해주고 싶으네요...
하지만 그마저도... 엑스맨에서 너무 많이 보여줘서 그런가...??
별 감흥이 안 와닿는 느낌...^^ 이런 SF영화들이 흥행 할떄 보면...
스토리와 비쥬얼한 모습들이 같이 동반 상승할때...
흥행에 획을 긋는것을 볼떄... 이번 슈퍼맨은... 기대한 만큼의...
흥행은 더 지켜봐야 겠네요.... 일단 스파이더맨 씨리즈와 비교해 볼때...
많이 떨어지잖아요...^^(어떤분은 스파이더맨 보고 우셨다던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어요...?? 저만 그런가요...??
ㅋㅋㅋ 전 비단 슈퍼맨 뿐만 아니라...SF히어로 영화 매니아 로서....
앞서 말했듯이... 2%로 부족하네여....^^
혹시 브라이언 싱어가... 이 계기로... 혹시 엑스맨의 신화처럼...
져스티스리그 에 다가가기 위한 초석을 다져놓는 걸까요...??
ㅋㅋㅋ 어쨋든 나만의 생각이었습니다... 외국에선 시사회후...
혹평도 많이 나왔다더군요... 브라이언 감독 실망치 말기를....^^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구요... 아~~ 그리구 여러분 이영화를 보시기 전에...
혹시 스몰빌 생각은 완전 지우고 들어가세요... 머리 깨질지도(?) 몰라요...^^
지금 생각해보니... 브라이언 감독도... 기존의 슈퍼맨 영화들이...
만들어 놓은 틀을 깨기는 쉽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고 보면 스몰빌은 대단한것 같네요... 그럼 이만....~~
(참고= 저스티스 리그란... 슈퍼맨, 배트맨,아쿠아맨,플래쉬맨,원더우먼 등등...
그들이 모여서 만든 클럽 비슷한걸로 보시면 됩니당...
요즘 케이블 방송 어디서 해준다던데...^^ 전 책으로만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