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상상초월
헌티드힐, 13명의 고스트 , 고티카 전부 호러영화 전문 제작사 다크캐슬사의 영화입니다.
다크캐슬사의 대표 컨셉은 사후세계의 존재와 인간에 관한 내용을 담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무심코 봤던 이런 영화들이 각각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간다면 우리는 다음에 나올 영화가 어떠한 진행으로 가겠구나.. 하는
추론을 쉽게 도출해 낼수 있습니다.
1. 초대, 그리고 새로운 존재와의 만남
헌티드힐 : 하룻밤을 무사히 넘기면 돈을 지불하는 이벤트를 통하여 각각의 인사들이
초대되고 이를 통하여 새로운 존재들과 만나게 됩니다. 이는 인간과 인간의 만남이기도
하고 유령과 인간의 만남이기도 합니다.
13's 고스트 : 죽은 친척이 유언을 통하여 자신의 집에 인사들을 초대하며
인간과 인간의 만남 그리고 역시 유령과 인간의 만남을 통합니다.
고티카 : 고티카는 다크캐슬의 영화중 조금 현실성을 나타내고자 하였지만 역시 별다를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고티카는 유령이 인간을 환상과 정신으로 초대합니다.
이 역시 인간과 유령의 만남을 나타냅니다.
2. 잘난채 하면 제일 잔인하게 죽여버리는 스토리
헌티드힐 : 카메라 들고 뎅기면서 깝죽거리다 머리통 끌려뎅기는 여자.
13's 고스트 : 좀 안다고 잘난채하다가 유리통에 세로로 반토막나는 남자.
고티카 : 뭔가 안다고 생각하는데 죽는 사람들.
3. 죽은 사람 다시 살려내고 두번죽이는 스토리
헌티드힐 : 재벌이 중도에 죽는 것으로 나오는 것처럼 보이나
나와서 잠깐 도와주는 것처럼 신흉하다가 죽어버림
13's 고스트 : 죽은 줄만 알았던 친척이 사실 살아있었고 다시 죽어버림
고티카 : 죽은 남편은 자꾸 환상에서 살아 나타나 몇번이고 찍어죽음.
4. 착한유령은 주인공을 좋아하는 스토리
헌티드힐 : 먼저죽은 건물관리인이 밧줄을 이용해서 도와줌
13's 고스트 : 유령전문가로 나왔다가 죽은 놈이 유령으로 나타나 도와줌
고티카 : 사건의 발단이었던 죽은 유령이 잠깐 얼굴을 내비춤으로써 도와줌
5. 엔딩의 결말은 니들 상상에 맡기는 스토리
헌티드힐 : 성꼭대기 창밖에 갇혀서 어떻게 나올지가 궁금.
13's 고스트 : 가족들이 이제 어떻게 살아나갈지 앞날이 깜깜.
또한 해방된 유령들이 어처구니 없음.
고티카 : 경찰서 불태우고 유유히 사라짐. 다시 철창신세로 가야하는건가?
머리속에서 정리한건 많은데 글로는 정리가 잘 안되는 군요.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다크캐슬은 식상한 유령을 현실적인 공포로 바꾸어 전향했습니다.
바로 하우스 오브왁스이죠.. 하나의 영화를 분석해보면 다음 나올 영화의
스토리를 알수있다는 어설픈 저의 철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