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토요명화에서 하는걸 중반에 대충대충 보다가....재밌네 정도로 끝내버린 영화였는데 금주법이란 단어를 우연찮게 보고나서 갑자기 이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87년도 작품에 네이버 평점도 좋길래 다시 한번 봤더니...와.....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캐빈코스트너는 이미 알고있었지만 다시보니 로버트드니로와 숀코널리도 나오네요ㅎ
금주법시절 악당 알 카포네 잡는다고 고군분투하는 주인공과 그 동료들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이 정말 볼만하구요 알 카포네(로버트드니로) 정의의 경찰(캐빈 코스트너)간의 심리전도 정말 영화를 재밌게 만듭니다 액션이 좀 유치한것 같다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하지만 끝까지 한번 보십쇼 저 예산으로 만든 제대로 숨막히는 액션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영화보는데 빼놓을수없는 중요한거 "몰입" 이것도 정말 제대로 입니다 여러 추격씬과 역안의 시계탑 밑에서의 숨이 멎을듯한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진짜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제작비로 도배를 하고 최첨단 호화캐스팅에 초특급 울트라지포스 7800GT의 그래픽으로 중무장한 반짝하고 사라지는 허접스런 최신영화들에 비하면 수준차이가 하늘과 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