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견자단 성룡 이연걸에 대해서...

뻑킹택시 작성일 07.12.06 09: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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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때부터 홍콩영화를 좋아해서 무술좀 하는 배우들을 좋아했었거든요

학창 시절때만해도 위의 배우들 모두를 좋아했습니다

성룡은 그냥 정신없이 재밌고 웃기고 가끔 긴장감도 있고

이연걸은 그때 당시만해도 무술 리얼하게 잘하는것같고 무엇보다 재미가 있었고

견자단   역시 재미는 있었다 무술또한 리얼한데다 상당히 현실감이 많이 느껴졌었지요

그때 당시 느낀건 다들 무술은 좀 한다 쟤네들 나오면 무조건 재밌다 이건데

지금 와서 3명의 배우에 대해 느껴지는게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나네요

일단 최근 러시아워 3까지의 성룡을 보면 역시 성룡은 꾸준하구나

저러다 죽으면 어쩌나 할 정도로 몸사리지않는 감동적인 ㅋ 액션과 웃음

역시 성룡영화다 라고 느껴집니다 예전에 느꼈던 재미는 아닐지라도 성룡영화 보고 후회는 안해봤음

이연걸은 솔직히 키스오브 드래곤까지 재밌게 봤었던것 같습니다

그때만해도 우와...역시 이연걸이 1:1격투 하나는 재미나게 하는구나

아...로미오 머스트다이도  실망할 정도는 아니고 그럭저럭  재밌게 봤었던것 같네요

이후에 이연걸이 찍은 영화들을 하나둘씩 보면서 아....내가 눈이 높아졌나...

무술이 왜이리 사실감이 안느껴지지? 약간 어색한것 같은데? 

더원을 보면서 ..... 예전에 이연걸이 저렇게 무술을 했었나? 아닌것 같은데 ....상당히 어설프다...

역시 내가 눈이 높아진건가 ... 좀 많이 실망을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연걸을 좋아하고 영화가 나오면 무조건 봅니다 실망하더라도요

워낙 좋아했던 배우다보니 영화나오면 관심을 안가질수가 없지요

견자단... 이배우는 진짜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견자단을 잘 모르는 사람이 견자단 영화를 보면 그렇게까지 재밌지는 않더라는 말을 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느끼는거랑 그 사람들이 느끼는거 공통점 하나는 무술하는거 하나는 진짜 리얼하게 한다 이겁니다

최근에 살파랑과  도화선을 보고  진짜 와....진짜 끝내주는구나  살떨린다  저거 완전 실전 분위기 그대로 살렸네

아직까지도 저렇게 실감나는 액션을 보여준다는게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정말 열심히하고 계속 발전해 가는 배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 제가 좋아했던 홍콩배우 3명에 대해 느낀점들을 정신없이 써내려 봤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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