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영화를 봤을때가 중2때였을꺼야 그때 한참 어떤 여자애를 많이 좋아했었지 딱 마침 토요명화에서 이 영화를 보여줬었어 처음에는 그냥 황당하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며 웃음만 지었는데 끝나고 나니깐 많이 생각이 들더라고 포레스트 검프의 사랑관 바보라서 한사람밖에 모르는건지 아니면 제니가 그렇게 좋은건지 괜히 궁금했어 그래서 또 보고 또 보고 계속 보다보니깐 어느세 검프의 사랑관이 내 사랑관이 되버린거야 한사람만 좋아하게되고 기다리게되고 영화가 왠지 모르게 내 인생을 바꾼 기분이 들었어 지금 내나이 21살 ..8월21일이면 군대를 가 이제 28일 남았는데 난 오늘 또 포레스트 검프를 보고말았어 나중에.. 내가 결혼을 하면 한번쯤은 부인될 사람과 보고싶은 영화야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