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탕의 새로운 해석 감동은 없고 코믹만 있다.

수인신랑 작성일 06.08.19 2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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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태나쁨


코믹을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내용을 말할수 밖에 없네요

간만에 눈물 좀 흘리고 싶어서 극장을 갔는데 완전 돈 아깝고

마지막 장면에서 남들 다 울때 혼자 엄청 웃었군요.

제 말이 믿기지 않으시죠? 한번 보세요.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 기분 ㅋ

네이버 평점 믿었는데 8.98인가 첨으로 속았다는 생각

네이버 평점 믿고 카라는 영화를 봤는데도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코믹에 환타지 영화를 보여 주고서 감동을 줄려고 했다니

제가 이과다 보니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 수난이대 입니다.

연결장치가 멋들어지게 이어져서 깔끔한 연결성을 보여주죠

그러나 각설탕 후...

스토리 작가한테 얘기하고 싶군요 장난하냐? 장난해?

비가 몹시도 내리는 밤 장군이가 천둥이를 낳을려고 하는데

잘 되지 않아 수의사를 불러옵니다. 와서 하는말 힘들다...

이부분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군요 하여튼 손 놓고 있습니다.

그때 갑자기 아버지가 다리벌려 하더니 천둥이를 막 꺼내 버립니다.

천둥이 꺼내서 피 닦아주고 주인공도 좋아하고, 그러나 천둥이를 억지로 꺼내서 인지

장군이는 죽어 버립니다. 의사는 입을 벌려 보더니 죽었다라고 하는군요

나중에 천둥이를 죽일려고 의사가 옵니다.

뛸수 없다고...

주인공이 얘기하죠. 뭐하는 짓이야 내가 키울꺼야 나도 엄마없이 컸는데 잘 키울수 있어

이제 이 의사는 나오지 않습니다.

이 수의사 태풍이 몰아치는 날 힘겹게 자전거 타고 오고 또 오고

그러면서 한 행동 다 죽은말 입벌리고 죽었습니다. ㅡㅡ

아버지가 훨씬 대단하네요 천둥이 꺼냈으니 도데체 그 수의사 왜 나온거야??

그리고 못 뛴다고 죽일려고 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벌떡 일어나더군요

완전 환타지 영화 뭐가 그렇게 빨리 나아 ㅡㅡ

천둥이 팔리기전 말 경매장에서 여자가 홍콩사람들이 말고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역시 잘 기억이... 볼때는 엄청 쓰고 싶었는데 귀차니즘으로 안 쓸려다가

네이버 광고보고 평점보고 8.98인가 보고 또 어이가 없어서 글을 써서

부분부분 확실하게 기억나지 않는점 죄송합니다. 비디오 나오면 다시 보고 쓰겠지만

다시 돈주고 영화관 가기는 싫네요 ㅋ

하튼 홍콩으로 팔려가는 것처럼 했어요 배 타는 곳으로 가기도 했고요

2년뒤 나타난 곳은 한국의 홍콩 나이트... 사실 이부분 영화 끝나고도 웃기지는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웃기는 군요

도데체 천둥이는 이곳에 팔려와서 2년동안 무엇을 했을까요?

완전 막 팔려온거 같습니다. 이웃 나이트에 경쟁상대가 안되자

말을 이용해서 광고 할려는 뭐 다른데 있다가 마침 2년뒤에 샀다고 생각하면

괜찮겠군요. 홍콩 나이트는 도데체 왜 쓴걸까요 홍콩으로 팔려간것처럼 해놓고

홍콩 나이트라 ㅋㅋ

그 뒤는 완전 뻔한 스토리입니다.

대망에 영화관에서 혼자 엄청 웃은 부분

그랑프리에 나가서 천둥이 감격적으로 우승

천둥이는 폐가 안 좋아서 쓰러집니다. 여주인공은 그런 천둥이를 보면서 눈물 흘리고

그 떄 여주인공의 대사

아무도 없어요? 쿵!!!!!

이게 무슨 망할놈의 대사???

아니 그 많던 사람이 갑자기 확 사라져 버리네... 엄청난 관심속에 벌어진 그랑프리 대회

그 우승마가 쓰러졌는데 어떤 의료반도 투입되지 않고 여주인공 혼자서 울고

말은 죽어가고 여 주인공은 각설탕을 먹이네요. ㅋㅋㅋㅋㅋ 약을 먹여야지

나참 완전 웃겨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파 죽어가는데 각설탕을 ㅋㅋㅋ

아 이부분서 못참고 완전 웃었습니다. 결국 눈물 한방울 못 흘리고

영화에 몰입 못하고 나왔네요 투사부일체 다음으로 너무 부끄럽고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확 든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 만큼의 감동은 있을줄 알았는데 ㅠㅠ

여친은 첨부터 끝까지 울면서 보던데 ㅠㅠ 나 땜에 산통 다 깼다는

다시 이런 영화 안볼꺼라고 ㅋ 저도 슬픈영화 잼있어 한다고요!!!

근데 이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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