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mm

sldfas 작성일 06.11.02 20: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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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어중간


아놔 이거 보고 속은 느낌 만빵.

니콜라스 케이지를 좋아하는 터라. 비디오 테잎 걷표지에 써있는 문구에 속아 버리고 말았다.

더록 , 페이스오프 , 콘에어 를 뛰어 넘는 액션이라 했던가??

이렇듯 잼난 영화에 엮어 놓은 문구 ㅅㅂ

시작과 동시에 조낸 짜증이 몰려왔다.

개인적으로 고어물을 무서워하고 싫어하고 혐오한다. 그런대 이게 머냐 ;; 스너프 필름에 관한 스토리 였다.

가죽마스크 뒤집어쓴 돼지가 나오고 여자애를 난도질 하는 비디오테이프가 갑부집 금고에서 발견.

갑부가 죽고 아내가 금고를 열고 이걸 보고 니콜라스케이지에게 범인을 찾아달라고 한다.

니콜라스케이지의 직업은 염탐꾼? 탐정?

하나 하나 실마리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영화 내내 포르노가 나오고 여자애 난도질 비디오 테잎만 계속 본다 -_-

보는 내내 맨헌트가 생각 났다. 맨헌트 마지막 돼지인간이 꼭 여기서 나오는 가죽마스크 뒤집어 쓴놈인거 같다. 별명은 머신 -_-; 마지막쯤에 가죽마스크 정체가 밝혀지는대 반전도 아니고 이거참 머 같다.

여자애 난도질 비디오 테잎 찍는걸 생각했던 악당은 정말 어처구니 없게 죽고 쫄따구들이 더오래 산다.

생각해보면 무섭다는 생각이 들고 무언가 생각하게 하지만 대체적으로 영화 자체는 별로 였다.

추가로 호아킨피닉스(글레디에이터에서 코두모스역)가 나오는대 조낸 허무하다. 보면 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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