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맘이 훈훈한 영화를 좋아하지도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는데 다 매진에 볼것도 업고 해서 봤음 집으로 에서 나온 유승호가 어떻게 변햇는지도 보고싶고..
시작부터 훈훈한 분위기의 엄습.. 우선 유승호는 외모 기럭지 모두 착하게 큰듯 케빈꼴안난게 다행임.. 여자주인공도 나름 귀엽고 마음이(개)도 매우기여움
영화보는 내내 사람들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엇는데 그 감동은 유승호와 마음이의 갈때까지가는 극한의 학대 끝에 이루어지는 것이엇기에 보고나서 나올때도 감동이 오는게 아니라 먼가 맘이 무겁고 씁쓸하고 심란햇음
굳이 그렇게까지 등장인물을 괴롭히면서 관객의 눈물을 쥐어짜고싶었던것일까?????? 솔찍히 그렇게 재미업는건 아니었는데.. 감독이 조금 다른방식으로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지 못하고 너무너무나 상투적인 방식을 시도했다는게 아쉬웟음 (포스터에서 이미 그 상투적인 포스를 느꼇지만)
영화에서 마음이도 대단한게 한마디로 '개'패듯이 얻어맞고 학대받으면서도 영화끝나기 직전까지 목숨을 유지햇다는 게 대단하엿음 그러나 대단은 햇지만 감동이 그리 와닿지는 않앗음 그리고 솔직히 그 조폭같은넘이 유승호를 어항에 집어넣고 익사시키려고 한 설정은 너무 억지스럽고 유치햇음..
참 그리고 유승호의 제대로된 아역연기를 기대햇건만 휴 기대이하였음 집으로때보다 연기를 더 못하는듯.. 듣는사람이 소름돋는 대사처리하며.. 차라리 여자아역이 연기를 더 잘하는듯하엿음 더구나 유승호 딱봐도 이제 중딩의 포스가 흐르는데 아직 초딩으로 배역을 주는 시대착오적인 센스 역시 주목할만햇음
한마디로 말하자면 마음이...를 보면서 질질 흐르는 그 눈물은 개와 사람사이의 진정한 우정에서 나오는 감동의 눈물이 아니라 주인공과 개가 학대당하는 모습이 너무 처량하고 불쌍한 나머지 (+적절한 타이밍에 오케스트라로 현란하게 연주되는 훈훈한 BGM) 나오는 눈물이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