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김대승씨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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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어제 저녁 심야 영화로 보았습니다.
김대승씨의 작품은 번즈점프를하다 이후로 좋아했기에
이번에도 감동을 받아야겠다는 마음에 보러갔습니다.
처음의 십분 정말 재미있게보았습니다. 백화점이 무너질때까지는요
그후 이 영화는 내용은 어떨지 몰라도 지루하더군요
여행하는 이야기 배경으로 감성을 자극하려는 시도밖에 안보였으니까요
흠 이번 작품 멜로를 잘 알지 못하는 저로써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조금 드네요
마치 영화가 여행홍보 다큐멘터리 같은느낌이랄까나.
결국 보다가 살짝 잠들고 여자의 회상장면에서 깨어났습니다.
흠..이번 작품은 감성적멜로를 느끼시지 못하실분이라면
안보시는게 .. 아니 디브이디 나오면 보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전 솔직히 낚인기분이 없지않아있지만
그래도 멜로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보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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