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천]이 영화 나에겐 다세포와 동급이거나 그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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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당신 인생에 가장 최고의 영화는 무엇인가라 하고 묻는 다면
선뜻 답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최악이 영화가 무엇이라 묻는다면 주저없이
이 영화는 뽑을 것이다.
정말 최악이다. 이뭐병이라는 말도 안나온다.
정말 2시간동안 우리 앞에 있던 커플들에게 미안하지만
영화 내내 친구랑 노가리 까며 영화 깠다.
안그랬다면 시작하자 마자 10분만에 뛰쳐 나갔다.
무슨 영화가 각종 매체들을 짜집기한것 같았다
이 영화 보면서 연상 되던게
스파이더맨의 옥토퍼스,건담의 판넬 공격,어색한 줄위에서의 싸움신(능공허도도 안되는 놈들이 왜 공중에서 싸워)
대박 웃겼던건 태희천인이 자신은 해탈했단다.
개고생한 부처에게 잠시 애도를 (니미 해탈했다는 애가 왜이리 약해 정우성보다 약하고 쓸줄아는건 버프랑 만천화우뿐이고 쓰레기 클래스)
그리고 마지막 삼국 무쌍장면에서의 휠윈드(발로 씀)에서 난 이 영화에대해 깊은 회의 마저 느
꼈다.(정우성 클래스는 바바리안)
그리고 한치의 치열함도 느껴지지않는 전투(내검은 조낸 비범하니 스치기만 한면즉사)
또한 엉성한 상황설정과 인과 관계 (20명도 안되는 놈들로 반란 일으키는건 무슨개념)
정말 영화관에서 영화 보면서 이렇게 무안해지기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