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어중간
여자를 꼭 넣어야 영화가 된다니.
묵공 캐릭터의 느낌대로라면 안성기를 혁리로 쓰고, 유덕화같은 준 꽃미남은
아예 쓰질 말았어야 했다.
물론 안성기의 중국어 때문에 사실 부적절했겠지만...
항장군과 혁리 사이에서 팽팽하게 부각되어야할 대결구도가
양성 성주의 못된;; 행동이 주는 거부감 때문에 약화되었다...
유덕화는 그렇게 많은 대사를 지껄일 필요가 없다. 반복되는 전쟁에 대한 고뇌에 찬 대사들.
만화가 훨씬 재밌다. 소재의 강점을 최대한으로 살리지는 못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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