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쓰레기
구구절절 옳은말만 하시네.
도대체 그 노력이 어디냐는 색히들.
씨지가 어떻고 기술이 어떻고 수준이 어떻고 지껄이는 색히들.
노력?
누가 평생 콜라병뚜껑 하나로 땅 백미터 파면
그 피나는 노력이 가상해서 돈주고 가서 봐야되나?
너는 콜라병뚜껑으로 백미터 팔 수 있어? 하면서 보라고 강요해야 되나?
내가 못하면 가서 봐줘야 되는건가?
대단히 노력했으면 가서 봐줘야 되는건가?
수준? 그래픽? 씨쥐?
수준 그래픽 씨쥐가 다 무엇때문에 있는데.
영화를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있는 거 아닌가?
최고급 중절모에 최고급 저고리에 최고급 츄리닝에 최고급 하이힐을 신으면
그게 최고급 스타일인가?
오히려 그렇게 쓸데없이 돈을 낭비한 사람을
비웃는게 맞는 일 아냐?
도대체가 경쟁이란 개념이 없는건가?
자원을 이렇게 시궁창에 버리듯 낭비한 일을
격려해주고 가서 억지로 봐줘서 살려주면 남는게 뭐지?
또 이런거 만들라고?
재미없으면 망하면 그뿐이다.
세상에 열심히 안하는 사람이 어디있고.
자기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디있냐?
오히려 이런 영화 돈내고 본 사람들 억울함은
어떻게 해야 되냐?
스크린 쿼터같은 소리 하네.
당장 폐지해라.
CG의 완성도
CG는 한국영화로써는 놀라운 발전을 거두었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좀더 독창적인 새로운 비주얼적인 CG를 보여주었으면 어땠을까..?
보는 내내 반지의 제왕과 스파이더맨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그 많은 돈을 CG에 투자했다는데 베끼지 않았으면 더욱 빛을 발했을텐데..
그 부분이 안타깝다.....(,CG 는 많이 발전했다)
소화와 이곽의 관계 설정
소화와 이곽이 이승에서 사랑하는 사이로 깊은 사랑에 빠졌지만 마녀로 몰려 집안에
갖힌채 화형을 당합니다.
영화가 시작되고 조금지나서 과거 회상씬을 이 장면 하나만 보여주는데...
이것만으로 소화와 이곽의 애특한 사랑을 표현하기에는 너무도 부족했지요..
이승에서의 소화와 이곽의 장면이 다 편집되고 한장면만 넣은것 같은 기분
이곽이 처용대 1무사가 되는 부분
이곽이 처용대 제 1무사가 어느날 갑자기 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이것이 웃기는 짬뽕 같은 말도 안되는 스토리라는 황당함을 주네요
사랑하는 여인이 화형을 당할때 그것을 보고도 구하지 못해 빌빌 거리는 이곽이
평범한 민간인의 모습이었죠
어느날 갑자기 처용대 제 1무사가 된다는 것이 말도 안되는 설정이죠
처용대 1무사의 무공이(싸움실력) 제일 뛰어난 사람입니다.
소화의 죽음에 복수를 하기위해 이를 이곽이 피땀을 흘리면서 무술 수련하는 장면
하나도 없이 생뚱맞은 처용대 1무사가되는 장면은 어이없어 기절할 할뻔..
처용대 1무사가되면서 처용대 소속사람들이 축하를 해줍니다.
그런데 생뚱맞게도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낸것처럼 이곽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데
이것또한 스토리 진행상 말도 안되지요..
처용대 동료들의 눈빛은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듯한 표정과 눈빛이었는데...
기존에 있던 처용대 멤버들이 새로 굴러온 신참이 1무사가 되는데 기분좋게 받아들일수가
있을까요...?
처용대 들어가서 많은 활약을 하고 인정을 받아서 1급무사가 되는 과정이 다 편집되어
생뚱맞은 장면을 연출한것 같다.
소이현과 이곽의 관계
중천에서 이곽은 소이현을 만나게 됩니다.
만나자 오랫동안 못본 연인을 다시 만난듯 애틋한 눈길을 보내는데 도저히 이해 못할 장면...
처용대 시절 소이현이 이곽을 얼마나 좋아하며 따랐는지....
그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는채...
중천에서는 소이현이 너무도 오바하는 장면에 쟤!~ 왜그러는거야....ㅡㅡ;;
이것도 몽땅 편집된듯한 느낌..
패러디심함
영화를 보면서 몰입을 할려면 잡생각이 나질 않아야 하는데 중천이라는 영화는 보면서
온갖 생각을 다하게 만든어 버린다...
어..!!
저 장면 반지의 제왕이네...
어..!!!
저 장면 스파이더맨이네..
어...!!!
저 장면 게임속과 비슷하네..
이건 패러디 영화도아니고 카피가 너무 심했다.
허준호 나오는 장면은....(반지의 제왕 간달프가 생각나는 것은 ...ㅠㅠ)
이승과 중천에서의 허준호의 사상
이승에서 허준호가 세상을 바꾸려고 합니다. (일종의 역모죠)
그런데 왜 세상을 바꾸려는지 그 이유가 전혀 나오질 않습니다..
도탄에 빠진 백성들의 고통의 장면 먹을것이 없어서 입을 옷이 없어 거지처럼 살아가는
민초들의 모습이라던지 부정부패에 빠진 관료들의 모습도 한장면도 보여주지 않은채
허준호는 세상을 바꾸려고 합니다.
관객들은 도저히 이해를 못합니다...(스토리가 진행이 안됨)
이승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다 처용대는 모두 중천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중천에 와서도 이승에서의 버릇을 못고치고 중천이라는 세상을 또 바꾸려고 합니다.
웃깁니다....
중천을 왜 바꾸려고 하는지...
그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대본에 중천도 새로운 세상으로 바꾸어야 된다니까... 그렇게 말했나봅니다.
스토리가 초딩도 아니고 연결이 안됩니다....
그리고 중천에서 49일 동안 머무는 영혼들을 허준호는 다죽여 버리려고 합니다
세상을 바꾼다면서 평범한 영혼들까지 다죽여버리는 것은 이승에서 새로운 세상과
전혀 다른 개념이죠....(말도안되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세상이라는 것이 오크족괴물로 만드는 것이 새로운 세상입니까..?
그럼 오크족은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평범한영혼이 오크족이 되는 장면을 보여주던지..
전혀 상황전개가 터무니 없습니다.
중천에 49일 머무는 것이 짧아서 490일로 바꿀려고 그러는 것일까요..(피씩 허~ 헉 웃음)
소화(김태희의 중천에서 천인의 신분)
이곽이 우연찮게 결계가 풀린 중천에 생인으로 들와서 소화를 보게 됩니다.
소화의 신분은 중천에서 천인이르 나왔는데..
왜 소화가 중천에서 천인으로 선택되었을까...?
천인의 역활이라던지 너무도 설명이 부족했던 장면에 ...ㅜㅜ
편집을 또 얼마나 했길래....(편집 편집 편집)
액션씬
한국 무협액션은 왜...?
중국 무협에 나오는 그런 무술장면을 흉내조차도 못내는것일까..?
신조협려2006년을 보면 유역비의 무술 장면이 나오는데 ... (1부에 후반부에 나옴)
판타스틱하게 아름답고 멋있게 표현을 하더라..
풀샷 위주로 어떻게 싸우는지 저것이 무술이고 무협이구나 보여준다.
하지만 중천은 어떠한가..?
액션에 CG만 있고 배우들의 무술 연기는 어디에도 없다.
풀샷은 거의 없고 오로지 상반신 클로즈업해서 얼굴만 주구장창 보여주고 잘생긴 정우성
천상의 미녀 김태희 얼굴만 보여주면서 무기가 부딪치는 소리 창! 차창.!! 팍~ 탁~
시각으로 보여주는 제대로된 무술씬 보다는 배우들 얼굴 보라고 강요하고 칼 부딪히는
소리만 들려준채 이것이 무술씬이다..
풀삿이 거의 없는 무술장면이어서 배우들의 무술 연기가 허접하더라도 많이 감추어져야 하는데
그렇게 감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왜그리 어색한지....GGGG
특히 김태희 무술 장면에서는 할말을잊어버림...
중국 여자 또는 남자 배우들이 무술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면 대역없이 진짜 하는 것처럼
멋지게 카메라 앵글에 담는다.. 표정돠 자세 몸짓이 잘표현되는데....
왜 한국 배우들은 그것이 안될까..?
조동오 감독이 혹시 이러지 않았을까..?
김태희와 정우성은 잘생겼으니 무술 연습 따로 안시킬게 그냥 클로즈업으로 잡아서
얼굴로 때우면 다되는거야 그러니 신경꺼......ㅡ,.ㅡ;;
액션씬의 화려함은 숲속에서의 쇠사슬 장면과 마지막장면의 3만대 1의 결투가
그껏만 멋지다.
연기력
배우들의 연기력 부분에서는 정말 안습이더군요...
허준호씨만 나름대로 선전을 하고 주 조연 할것 없이 거의 전멸에 가까운 서투른 연기에
아연 실색입니다.
특히 김태희가 우는 장면에서 관객의 입장에서 슬퍼져야함에도 쟤 ~ 왜우는거야
어이없어 하는 관객....!!!
맡은 배역에 몰입이 안되니 흘러내리는 눈물과 대사는 관객의 눈과 귀에 그리고 마음속에
전달이 되지 않은 거죠...(입만 벙긋 벙긋 )
배우들의 연기력에 한몫을 담당했던 사람은 연기자들의 연기력 부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조동오 감독이 아닐까싶습니다.
중천에 출연한 배우들이 각각의 캐릭터에 대해서 배우들이 전혀 이해를 못하니 연기에
몰입이 될수가 없고 감정또한 제대로 표출이 되기 힘든 것이었죠..
마찬가지로 감독 또한 중천의 시나리오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니...
도대체 어떻게 연출을 해야 할까 우왕좌왕 했을 겁니다..
감독이 우왕좌왕하니 연기자들의 연기력 부분에 감독의 주문이 제대로 들어가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연기자들의 연기력 논란부분에서는 배우들의 문제도 크지만 감독의 허접한
연출이 더욱 빛을 발했다고 봅니다.
어찌보면 조동오 감독이 중천 영화 말아먹은거냐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네요
아쉬운점
1편의 영화에 담기에는 너무도 부족했던 방대한 스토리를 억지로 만들지 말고
반지의 제왕처럼 3부작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CG 부분에서도 독창적이 영상미를 보여주었으면 어땠을까..?
완성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거기에 맞는 배우들을 캐스팅했다면 어땠을까..?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기자의 높은 연기력 없이는 좋은 영화가 나올수가 없습니다.
영화의 기본인 시나리오에 신경을 썼음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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