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무사

윈드네요 작성일 07.01.15 20: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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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출연진 :정우성 주진모 안성기 장쯔이

-줄거리-
{고려 우왕 1년, 서력 1375년. 중국에선 주원장이 원나라를 만리장성 이북으로 밀어내고 명나라를 세웠으나, 원의 부흥세력은 강력히 저항하고 있었다. 당시 고려와 명의 관계는 공민왕 시해사건과 명사신 살해사건으로 인해 악화되어 있었다.

"우왕 즉위년 정월, 고려는 판종부사사 최원을 남경에 보냈으나 곧바로 투옥되었다. 동년 3월 마필진헌사 손전용, 5월에 마필진헌사 김보, 12월에 하정사 김보생을 보냈으나 도착 후 소식이 끊어졌다." - <고려사> 133권, 열전 46.

양국관계가 개선된 후 최원, 김보, 김보생 등은 고려로 돌아왔다. 그러나 돌아오지 못한 사신단도 있었다.}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 간첩혐의를 받고 귀양길에 오르게 된 고려의 무사들. 부사 이지헌(송재호 분)과 그의 호위무사 여솔(정우성 분), 용호군의 젊은 장수 최정(주진모 분), 최정의 부관인 가남(박정학 분), 주진군 일행과 대장 진립(안성기 분). 귀양길로 향하던 중 몽고군의 습격을 받아 명군은 전멸당하고, 고려인들만 사막에 고립된다. 더 이상 사신단의 의무를 할 수 없으므로 돌아가 명나라의 입장을 알려야 한다는 최정과 명군을 기다려야 한다는 이지헌쪽으로 의견이 나뉜다. 하지만 최정은 고려로 돌아갈 것을 명령하고 혹독한 강행군을 시작하는데.

[스포일러] 뜨거운 태양과 강행군에 지쳐가는 고려인들. 이지헌 부사는 쉬어가길 요청하지만 묵살당한다. 죽음을 예감한 그는 마지막 유언으로 노비였던 여솔을 자유롭게 풀어준다. 이윽고 도착한 객잔. 고려인들은 명나라 공주를 납치한 몽고군과 다시 마주친다. 비록 명나라에 패했지만 그들의 세력은 아직도 위세를 떨치고 있었다. 부용공주(장지이 분)가 탄 마차가 고려인 앞을 지나칠 때 마차에서 천 하나가 떨어진다. 거기에는 피로 적힌 '救'가 쓰여있다. 최정은 고려로 돌아갈 계획을 변경한다. 부용공주를 구출해 명분도 세우고, 고려로 돌아갈 배를 얻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가남과 주진군. 한편 여솔은 다른 사람들보다 뒤늦게 이지헌의 시체를 끌고 객잔에 들어선다. 조용히 분노를 삭이고 있는 여솔, 색목인이 이지헌 시체에 침을 뱉자 바로 단칼에 베어버린다. 흥분한 색목인들이 몽고군 장수 람불화에게 구조를 요청하지만, 여솔의 창솜씨에 반한 그는 생포 명령을 내린다. 어쩔도리 없이 이를 지켜보는 고려인들과 또 다른 시선, 마차 안의 부용공주.

{길을 떠나온 자만이 집으로 향하는 그 아득한 길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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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이 영화 리뷰를 찾을려고 했었는데 없길래 한번 올려봅니다.

요즘 나오는 무협영화들의 퀄리티가 너무 떨어져서 ... 예를 들어 中天이나 ... 묵공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무사로 흥행에는 실패했으나 우리나라 무협영화중에는 꽤 괜찬은 영화입

임돠.

흠흠 2001년도에 이 영화가 개봉을 했는데 한 200만명정도를 동원햇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제작비가 80억 이상이고 이 영화가 첨 나올때 기대치를 높았기에

흥행에는 성공을 못했다고 할수있죠.

그리고 외적인 요인으로는 러쉬아워2와 조폭마누라의 흥행하는바람에 망햇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제가 보았을때는 정말 이 영화가 왜 흥행에 실패했는지 이유를 잘모르겟습니다.

러쉬아워2와 조폭마누라와 비교해도 뒤 떨어지는 그런 점이 없는데다가 스토리가

꽤 짜임새 있고 지금 봐도 특수효과가 뛰어난데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부분에서는 정말 감동이라고 해야돼나?

암튼 마지막부분에서는 전쟁씬이 너무 스케일이 크고 멋졋음 글구 정우성의 액션연기도

빛을 났습니다. 정우성이 배반을 한담에 정신을 차리고(?) 고려군을 도와주고,

정우성과 장쯔이의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이야기도 있엇군요.

암튼 이건 다시봐도 질리지가 않는 그런 영화임에는 틀림없고 이런 대작 영화가 다시 한번

우리들을 찾아올지 ... 안타깝네요 흥행에만 성공했어도 한국영화가 크게 발전햇을텐데

좀 안타깝네요. 이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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