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상상초월
리뷰에 글을 처음 올리는 캐양민입니다,,,
부디 부족하더라도 영화보고 참아주세요,,,^^
해바라기만 앉은 자리에서 3번을 보았습니다
정말 눈물 나는 영화더군요,,
김래원,,김해숙,,
이분들의 연기는 절정이였습니다
김래원씨는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저로서는 이번 영화에서
정말 연기에 물올랐다고 해주고 싶군요
영화에서의 대사는 많지 않았지만 그의 행동,표정,몸짓 하나하나에 깊이가 있더군요
김해숙님이 돌아가셨을때 얼핏얼핏 나오는 엄마라는 소리에 저는 눈물이 흐르더군요
하지만 제가 가장 감명깊게 본 장면은 마지막쯤에 오라클에 가서 하던 대사 인상 깊더군요
"내가 내가 10년동안 울면서 후회하고 다짐 했는데 그랬어야 되냐
너네 그러면 안됬어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씨발새끼들아 "
이부분이 정말,,와,, 눈물나고 제가 다 화가나더군요 이 대사가 이 영화의 모든것을
보여주는것 같고 김래원의 연기를 전부 보여주는것 같더군요
단지 몇 초에 불과한 시간이지만 그 몇 초안에 들어있는 깊이들 ,, 이 영화가 왜
흥행이 되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였습니다,, 단지 아쉬운점은 흔한 조폭
의 등장이라는건데,,흠,,,,, 영화가 워낙에 좋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어쨋든 적은 분량의 저의 글을 읽어주시고 클릭해주신분들 감사하고 해바라기 안보셨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 그럼 전 언젠가 해바라기 처럼 감명 깊은 영화가 있음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