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솔직히 기대는 안한 작품이었습니다.
오늘 보고들어왔는데 시간 때가 맞는 영화가 이것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봤는데요 ~ 음.. 일단 평점을 먹이자면 ★★★★ 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하지원은 동양챔피언이었던 아버지를 존경하며
1번가에서 권투를 하고 극중에 임창정이 재개발을 위해 1번가로 가서
재개발 도장 받아내기위해 힘쓰고 그러면서 1번가 사람들이랑
알고 지내다가 결국 친해지게 되는데 ....
영화의 내용은 별 내용이 없을것 같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영화에 빠져들게 됐습니다.
왜냐하면, 주인공 두 배우들 보다 아역배우들의
연기가 아주 독보였기 때문입니다.
아역들의 연기가 수준높게 느껴진건 웃길때는 관객들을
완전히 웃겨주고 슬프게 할때는 아주 슬프게 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는 극중 이훈의 사랑 얘기 입니다.;;
처음에는 별로 관련도 없는 이훈의 사랑 얘기가 중반이후 부터는
가슴 한쪽을 훈훈하게 만드는 사랑을 만들어 주기때문에 볼만 했습니다.
그러나 영화에 실망적인 점은 작품의 4가지 이야기를 잘 엮어서 구성지게
영화를 그려내긴 했지만, 마지막 위기 이후 결말 부분에서 영화를 아쉽게
만들었습니다. 1번가의 사람들 모두 헤피엔딩 돼었는데 결말을 해결 하는
부분이 영화를 빨리 끝내기 위해서라고 해야하나 ? 급하게 마무리 지어지면서
영화자체에 담겨있던 어렵고 힘든 서민 이야기들이 꿈꾸듯이 모두 이루어 지면서
영화가 아쉽게 마무리 지어진것 같습니다.
뭐 저랑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드라마 적인 장르상
괜찮았다고 생각됩니다. 결말 부분이 좀 아쉬워서 그렇지만요.
한번 보셔도 괜찮을 영화라고 생각 합니다 ~!
처음 올리는 리뷰라 못썼지만 봐주셔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