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드림걸즈

침묵의총구 작성일 07.02.26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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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영화평입니다.

스포일러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드림걸즈를 봤습니다.

보고서 느낀 것을 적어 봅니다.

 

1. 이수만과 층쿠는 어쨌든 성공할 인물이였다.

 

- 괜찮은 곡을 댄스곡의 가볍게 만드는 커티스의 능력은..

이수만과 층쿠를 보는 듯했다.

가창력...혹은 메세지가 포함된 노래보다 따라부르기 쉽고

아이돌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커티스는...어쩌면 시대를 앞서간 인물..-ㅁ-;

중간의 쎄시의 "내 곡도 저렇게까지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군요." 라는 대사가

모든 것을 말해줌..;;

 

2. 어느시대에나 얼굴 이쁜 것들이 성공한다.

 

- 어느시대나 얼굴 이쁜 것들이 성공한다는 불변의 법칙을 말해줌.

영화의 말미는...언듯보면 에피와 디나의 화해로 볼 수 있지만..;;

디나는 드림즈를 해체해 버리는 무서움을..;;;

(결국 그 후 더이상 에피는 드림즈와 공연을 못하고 흑인 방송에만 나왔을지도..;;;)

 

3. 영화의 가장 큰 미덕.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은 아무리 생각해도 비욘세.

비욘세 몸매 좋더군요.

비욘세 얼굴 귀엽더군요.

비욘세 노래 잘 부르더군요.

비욘세 춤 잘추더군요.

하지만...

커티스와의 베드씬에서 가슴 노출정도도 없었다는...ㅠㅠ

쬐끔...기대했는데..ㅠ0ㅠ

 

재미있게 봤지만..^^

스토리는 정말 약간은 흔한 스토리라고 생각함.

 

아울러...그때 배경이 60년대인걸로 아는데..;;

댄스곡의 아이돌이 승승장구..

연예인과 매니져의 몸관계..;;

....몇년이 지나도 불변의 법칙인듯..;;

 

노래는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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