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아래 답글보구 글올립니다..

럽도너츠 작성일 07.02.26 09:43:32
댓글 2조회 1,692추천 6

흠.. 나름 관심 받아 뿌듯하내요

 

장르가 안맞아서  바벨탑 뭐 여러가지 말씀하신 내용 읽어봣는데요..

 

장르가 많치만..  좀 다른 쪽으루 돌려 말씀드리자면 

 

좋아하는 사람이있구 없구를 떠나서 내용 면에서도 너무 부실함을 금치 못하겠어요.

 

물론 정확한 지적으루 광고내용이 잘못됬다는건 100번 공감하구요.

 

일단 내용 훌터보자면

 

이야기 1

 

철없는 애들이  아버지가 염소를  여우한테 지키라구 총을사서 하루 맏겨놨거든요.

 

그 철없는 애들이 총가지구 3km 나가니 마니 입씨름하다 저기 멀리잇는 버스를  쏴봅니다.

 

잠시후 버스에 이상없길래 그냥갈려는데 버스가 멈추줘

 

애들은 "x됐다 ㅌㅌ"  요러구 끝납니다.

 

다음 장면

 

이야기 2

 

비슷한 시각 피트횽이랑 와이프랑 버스타구 가다가 버스안으루 갑자기 날아든 총알

 

와이프 총맞구 쓰러지구 버스 세워 큰일낫다 어쩌구 하줘

 

다음장면

 

이야기 3

 

일본에서 왠 고딩들 배구를 하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말못하는 장애인 배구단인데 뭐 내용 없습니다...

 

다음장면

 

이야기 4

 

피트횽 자녀들(아들,딸) 보모(맥시코인) 같이 지내는 이야기 나옵니다.

 

대략 4가지 일들 설명드렸구요.. 이런식으루 영화가 처음부터 쭈욱 나갑니다.

 

위에 제목글들 4가지 이야기 다말씀드렷구요.

 

위의 4가지 이야기들이 어떻게 모아지느냐... 쩝 ... 씁쓸하내요 저런영화가

 

아카데미 어쩌구 시상 받구.. 물론 제 영화 수준 높다고 해서 적는 것두 아니구요.

 

제 의사를 적는 거니..   이해해주세요.

 

 

 

 

총의 출처 일본인 아랍쪽에 놀러갔다가 총을 아랍여행가이드(현지인) 에게 주구 일본으루 돌아갔습니다.

 

(법적으루 문제 없다는 부분두 살짝 나오더군요..  혹시 해외가셔서 가이드 맘에 드시면 소지하신 총 주셔두 될것 같습니다.)

 

솔찍히 여기서 일본인 일본에서의 자녀와의 갈등 자녀의 정신착란?노출증? 등등  왜나오는지 알수없군요..제가 일본인 이야

 

기 부분 나올때마다 짐작은 했지만(일본인이 총을 준것)  영화 내용상 비중있는 부분두 아니구 전혀 매치가 안되는 스토리 전

 

게에 상당한 불만이아직두 가시질 않는 군요.. 물론 감독과 대면한다면 할말없습니다.  극장서 안봤거든요!

 

감독은

 

일본쪽 스토리 부분에서는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 ? 자녀는 말을못하구 수화로 대화하구(언청이라 하나요?)

 

뭐 그런 갈등을 애기하구 싶었나보군요.. -_-

 

 

 

피트횽 스토리 해외니깐 당연 가이드(현지인)이 붙어있겟줘

 

현지 경찰과의 대화에서 피트횽 가이드 현지경찰  과의 대립?갈등?  등이 살짝 나왓구요

 

피트횽이 이프 엠블런스나 헬기  빨리보내서 병원보내다라 난리치는 과정에서

 

미 대사관에서 현지와 정치적 문제로 좀 늦어진다는 갈등좀 나왔구요.

 

버스에탄 미국인들과 피트횽의 갈등도 좀 나왓군요.(피트횽이 엠블런스 오기전까지 버스 대기시켜달라했거든요.. 미국인들은

 

덥구 힘들다구 먼져가자 이러구요. 결국 헬기 와서 와이프 수송됬구 왜 굳이 전화통화도 된 테에서 버스를 묶어뒀는지...)

 

 

또하나의 이야기 피트횽 자녀와 보모의 이야기..

 

보모는 피트횽 총격받기전에  다음날 아들결혼식(맥시코)에 가기로 허락 받앗는데..

 

피트횽 와이프 총격 문제로 하루 더 봐달라며 반 강제적으루 맏게됩니다.

 

결혼식 문제때문에 도저히 대체할 보모를 못구해서 결국 사촌의 차량을 얻어타구 피트횽 자녀와 같이 맥시코로

 

갑니다 -_-

 

갔다가 오는길에  보모 사촌이 다시 미국으루 차끌구 보내줄려는데(음주)

 

국경에서 미국 경찰과 보모 사촌이 대립하게 됩니다.

 

결국 음주측정까지 받으라 강요받게 되면서 사촌은 그냥 도주해버립니다.

 

도주하다가 사촌은 경찰 따돌린다는 애기만 남기구 황무지에 (밤이였습니다.) 보모와 피트횽 자녀를  내려버리구 도주합니다.

 

그리구 보모와 피트횽 자녀는 생고생 하게되져

 

 

다음날... 총쏜 염소가족들은 경찰의 추격을 받게되다.

 

결국 아들하나는 죽구 경찰 한명 총경상?중상? 입구 체포 됩니다... -_-

 

 

물론

 

시간차 간격으로 비슷한 시간대에 일어난 일들을 조각조각 보여줍니다.. -_-

 

 

 

 

저두 몰랐는데  바벨탑이 언어장벽 뭐 이런 이야기가 있다면서요.

 

그래서 바벨이구..

 

영화를 보는 관점은 다르다 봅니다.

 

허나 영화는 상업적이여야되며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 시켜야되는데

 

영화 목적이 상업용인데(예술 혹은 다큐멘터리 교육용 등...은 아닌데.)

 

덩그런히 만들어놓쿠 관람객에게 보여주구 이해해라 강요할수는 없다 봅니다.

 

내용적 이해가 아니라 왜 저정도의 수준의 스토리 갈등을  보여주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겁니다.

 

 

뻔한 스토리 이게 흔히 우리가 하는 뻔한스토리가 아니라

 

"이런일이 일어나면 실제로 이런일두 일어나겠내" 라는 뻔한 애기라는 겁니다.

 

그렇다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애기도 아니며

 

 

작품구성을  언어장벽 등을 잡았다구 억지스럽게 영화 여기서 저기서 나타낸 부분에 대해 상당히 실망스럽구

 

보기전엔 몰랐는데 아카데미 어쩌구에서 상까지 여러게 받았다는게 도무지 믿기질 않내요.

 

 

쓰다보니 길어졌내요..  허접한 리뷰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 좋은영화 골라보세요. 코인+시간의 아까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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