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영화에 대해서 솔직히 일본 영화는 거리감이 있었습니다. 이영화를 보기 전까지는요..

tv에서 우연히 본 미야자키 아오이 때문에 본 영화지만 다 보고나서는 마음한구석이 뻥 뚫린 느낌일까나요?

맨마지막 까지도 이영화는 슬프게 끝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은 슬프게 끝나는 군요.

보면서 내내 불안했던게 현실이 된순간 정말 슬펐습니다.

맨 처음에 시즈루가 왜 저렇게 사는지 알수 없었지만 맨마지막 장면이 앞에 궁금증을 전부다 해소해 주더군요.

제가 본 멜로영화중에서 탑순위권 안에 들만한 영화 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아쉬웠던점은 그들의 사랑이 현실에서 완성되지 않았던 겁니다. 그게 왜 그렇게 아쉬운지 아직도여운이 남는군요

맨마지막에 그들의 사랑은 완성됬지만 현실에서 완성되지 못한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에 시즈루가 성장한 사진과 키스하는 장면의 사진을 보면서 마코토가 울떄 저도 눈물이 나더군요..ㅠㅠ

키스하는 사진과 같이 아래 써져있던 문구

'단 한번의 키스, 생애 단 하나의 사랑'

정말 가슴에서 무엇인가가 벅차올랐습니다.

오랜만에 여운이 남는 영화를 본것 같습니다. 영화에서는 이런 기분 느낀 적 한번도 없지만 정말 이영화는 가슴이 뻥 뚫린것 같은 느낌이네요.

못보신분 추천합니다 

그리고 미야자키 아오이.. 이영화에서 대박 으로 나오더군요 정말 귀엽습니다;ㅠㅠ 미야자키아오이가 머리 짧은 스타일로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