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영화들....

Camelot 작성일 07.04.15 18: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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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마일

moviedb_1822_L.gif 친구 엘렌과 영화의 한 장면을 보고 있던 폴 에지컴(톰 행크스)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다. 60년전 교도소의 교도관으로 근무하던 시절,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던 한 사형수와의 만남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폴은 엘렌에게 오랫동안 가슴에 묻어두었던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1935년 대공황기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의 삭막한 콜드 마운틴 교도소, 폴 에지컴은 사형수 감방의 교도관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가 하는 일은 사형수들을 보호, 감독하고 '그린 마일'이라 불리는 녹색 복도를 거쳐 그들을 전기 의자가 놓여 있는 사형 집행장까지 안내하는 일이다. 폴은 그 길을 거쳐 수많은 이들이 전기 의자에서 죽어가는 걸 지켜봐야 했는데...

 

 

 

 

 

포레스트 검프

moviedb_2657_L.gif 1960-70년대의 미국 사회를 반영하고 있는 영화이다. 주인공 포레스트(톰 행크스)는 아이큐가 75인데다 다리마저 불편하다. 친구들에게 놀림받던 그는 제니(로빈 라이트)의 도움으로 무사히 학교에 다닌다. 어느날 포레스트는 쫓아오는 친구들을 피해 도망가다가 자신이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달리기 덕분에 미식축구 선수가 되어 대학에도 입학하고 전쟁 영웅도 된다. 포레스트는 정상인은 아니지만 성실함과 사랑을 갖고 있다.

 

 

 

 

필라델피아

moviedb_1828_L.gif앤드류(톰 행크스)는 능력 있는 변호사이나 동성연애자이며 에이즈 환자이다. 그는 자신의 병을 숨기고 일에 승승장구한다.

그러던 어느날 법률회사에서는 그가 에이즈 환자임을 알게 되고 그가 준비하던 소송장을 교묘하게 숨기고 이를 빌미로 그를 해고한다. 이에 앤드류는 소송을 제기하려 하지만 법은 동성애자에게나 에이즈 환자에게 공평하지 않다. 변호사들로부터 계속 변호를 거절당하자 자신의 라이벌이었으나 유능한 변호사인 조를 찾아가 마지막으로 자신을 변호해 줄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처음에는 그의 변호를 거절했던 조는 인종차별로 괴로움을 당하던 흑인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변호를 맞는다.

자신이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서 인간은 누구든 보호받아야 한다는 인간 본연의 권리를 주장한다. 마침내 앤류의 해고조치가 위법이었음은 입증되지만...

 

 

 

 

존큐

moviedb_3433_L.gif 단란한 가정의 자상한 아버지였던 존 큐. 어느 날 그의 아들이 야구 시합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간다. 심장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아들은 살아날 가망이 없다는데 막대한 수술 비용이 문제다. 보험 혜택도, 정부 지원금도 받을 길이 없다. 아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아버지 ‘존 큐'는 절망한 나머지 최후의 방법을 선택한다. 아들이 수술받을 병원을 점거하고 인질극을 벌이며 오직 아들의 이름을 수술 대기자 명단에 올려달라고 부르짖는다. 경찰이 투입되고 네고시에이터까지 등장하면서 존 큐는 사살될 위기에 처한다.

 

 

쇼생크 탈출

 

A7421-00.jpg   감독 :  프랭크 다라본트출연 :  팀 로빈스(앤디 듀프레인), 모간 프리먼(엘리스 보이드 레드 레딩)  ico_arrow_l.gif ico_arrow_r.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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