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00을 봤는데 정말 놀라웠다.
맨처음 포스터만 봤을때는 빤스(?)만 입고 외쳐대는 모습이
참 보기 안쓰러워 보였지만.. 도저히 볼 영화가 없어서
한번 속는셈 치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난 보고 깜짝 놀랐다.
처음에는 영화가 그저 그랬지만 나중에 협곡으로 가서
전쟁을 시작하는 부분이 너무나도 멋있었다.
방패를 어찌 저리도 멋있게 사용하는건지 ..
그리고 방패를 들면서 한손으로만 창을 사용하는
스파르탄 인들이 참 멋있었다!!
그리고 정말 멋있던 부분이 또 있었는데
첫전투에서 페르시아군들을 벼랑으로 몰아넣고
승리함성을 외치고 있었을때!!!
하늘을 뒤덮어버리는 새까만화살들이 날라오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너무 멋있었다.
그걸 방패로 다 막는 스파르타 군인들..
화살을 막고나서 주인공인 레오니다스왕이
창으로 화살박힌 방패를 부시는 장면도 카리스마가 넘쳤다.
300은 정말 잘 만든것 같다..
안본사람들에게 있다면 난 감히 이런말을 하고 싶다
"아직도 이런 영화를 안봤다니!! 영화광들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