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좀비물을 좋아하고 국내개봉은 크게 기대 안하고 잇어서
그냥 지금 후딱 캠버젼을 다운받아 보게되어씁니다.
영화의 몇몇 설정과 특수효과는 상당히 뛰어난 수준입니다.
다만 전작에서도 그랬다싶이 내용전개와 몇몇 상황들이 정말 짜증스러울
정도로 답답하고 모니터 집어던지고 싶은 기분이 드는 부분이 있다는게
단점이되겠군요.
영화 후반부터 군인들에게 목표대상을 지상의 모든것으로 명령이 떨어진뒤
두주인공이 군인과 좀비를 피해서 도망가던도중 주인공일행을 돕는
'도일"이란 군인이 무전기로 얼른 동료한테 주인공 두명이 분노바이러스의
면역보균자라는걸 알렷으면 상황이 완전 다르게 흘럿을텐데 짜증스럽게
끝까지 이야기 안합니다.
덕분에 처음 헬기와 주인공일행이 합류를 못하고 도일이 주인공일행을
구하려다 죽고맙니다. (이때 정말 화가 났습니다 ㅡㅡ;;)
사실상 그부분에서 군에게 바이러스 면역보균자를 발견햇다는 사실을
먼저 알렷다면 상황은 훨신 효율적으로 바뀔수잇엇을거 같은데
제작진이 일부로 그런상황을 안만들고 짜증스러운 상황을 전개
해버리는군요..... 긴장감이라는 느낌보단 짜증이라는 느낌이 앞서 나타납니다...
영화자체의 몇몇 상황의 연출은 정말 창의적이고 멋졋으나 짜증스러운 전개가
이영화의 단점이라고 볼수 잇겠군요.
아 그리고 하나 까먹은게 이영화를 보면 카메라를 엄청 흔들어뎁니다.
좀비들이 뛰어 들면 바로 흔들고 사람들이 총을 쓰면 흔들고;;;
덕분에 뭐가뭔지 보이질 않습니다.
캠버젼이라서 안보이는게 아니라 너무 흔들어 대서 안보입니다...
이부분도 마이너스 요소.
뭐... 처음부터 엄청기대하던거라 실망도크지만... ..... ..... 네 .....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