쯥... 이건뭐....

상대가 안되겟더군요...

오늘 처음 트랜스 포머봣는데...

디워랑 몰입도 자체가 다름니다.

시나리오의 전개가 상당히 부드러웟고

작중 긴장감과 코믹함이 두루두루 잘살앗습니다.

게다가 캐릭터성이 상당히 뛰어나더군요

개성넘치는 로봇들과 주인공들이 영화보는 내내

미소를 짓도록 만들더군요.

그에 비해서... 디워... 아후... 마지막 프롤로그 열받아서 안보고 그냥왓네요..

왜 작중 중간중간 한국의 문화를 억지로 주입시키려고 하는지 모르겟군요.

심형래 감독님꼐서 워낙 평소에 많이 까여서

한국문화에 대한 트라우마와 한이 많이 맺힌건 알겟는데

이렇게 억지로 외지의 문명을 주입시키려고 하면 어색함과 반감만을 불러일으킬 뿐이죠

이젠 외국 영화의 탈을 쓰고 한국문화의 주입이라.... 별로 좋게는 안보이더군요

가장 한국적인게 세계적인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어떤 문화건 작품이건 다양한 조화가 필요한데

이번작품은 조화가 전혀 안된작품....

많을 사람들이 배우들의 연기가 모자르다고 하는데

진정으로 모자른건 연기가 아니라 연출이겟죠.....

심형래 감독.... 그냥 제작자로서 남아주는 정도가 딱 적당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