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솔직히 말하자면 음.. 많이 졸렸습니다;

이상하게도 영화 상 에서는 열심히 싸우고 있는데 많이 졸리더군요 .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의 시각이 아닌 외국사람의 시각으로 보았을때에는

꽤나 재미있을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사실상 그렇게 CG를 필요로 하는 영화들의 스토리 들이란

뭐 다들 비슷비슷 하게 마련인 데다가 우리가 평소에 이무기라는 이야기

를 많이 접하게 되어 더더욱 디워 라는 영화를 유치하게 매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물론 스토리 전개가 너무 빠른건 사실입니다.;)

CG면에서는 굉장히 탁월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뭐 CG를 제외한 영화의 영상은 뭔가 긴장감과 거리가 느껴지는 카메라의

움직임과 시선등이 있었고 영상미에 있어서는 두말할 것도 없이 많이 아쉬웠지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디워'가 우리나라의 전설로 우리나라 감독에의해 탄생된

우리나라 영화 이기 때문에 색안경을 끼고서 보는 역차별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물론 마지막에 심형래 감독에 대한 이야기가 스크롤 되는 것은

조금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현재 디워에 대한 객관성을 많이 상실 시켜 버리

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말이죠;

여하튼! 새로운 도전인 것만은 확실 했다고 생각 됩니다.

언제나 도전 한다는 것은 멋진일 이라고 생각 되네요;ㅎ

좋은 하루 되세요 ^_^

여기까지 짧은 잡담 이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