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가서 영화를 갔습니다.
일단 쓰벌 프리머 영화관에 짜증 났습니다.
이 썩을 것들이 메인 사운드만 켜주고 좌우 스피커를 끈 상태로 상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좀 영화가 반감이 되었습니다.
또한 자막또한 곰플레이어로 본듯한 자막을 넣더군요... 완전 나쁜넘들....바탕채로 자막글을 넣어 주다니...
완전 씨빠빠 들입니다... 좀 글씨체좀 변경해서 넣어주지... 극장 아저씨가 병진인가 봅니다..ㅡㅡ;
계속 보면서 거슬렸습니다. 썩을것들.. 좀 제대로 틀어 주면 어디 덧나나? 다신 가나 봐라
암튼... 그래도 쭈욱 보았습니다.
처음 스토리가 조금 진부했지만.. 소리 또안 잘 안나왔지만... 그래도 꾸욱 참고 보았습니다.
히히... 갈수록 박진감이 넘치더군요... 300억 가지고 이정도 까지 연출을 하실 줄이야... 감탄입니다. 감탄...
좀 많이 더 예산이 투입되었더라면... 한국캐릭터를 김태희하구 장동권 아찌를 넣었을 텐데요... 그게 쫌 아쉽습니다.
한국씬 안들어 가도 되었을 테지만.. 우리 나라를 알리고자 과감하게 씬을 넣으신 감독님께 원츄~!
그리고 마지막에 아리랑... 매우 감동이었습니다~~ 흑흑...
다른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입니다. 초반에는 조금 이해안되는 부분이 있겠지만... 좀 더 보면... 심형래 감독님의 저력을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무한한 잠재력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엄청난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자원은 느끼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문화컨텐츠 자원 입니다.
지금은 대학생이지만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심형래 감독님에게 1000억 정도 과감히 투자 한번 해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