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들어 영화를 본 것중에 가장 훈훈한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비록 장르는 멜로에 가깝지만 저는 거의 판타지 멜로로 꼽고 싶군요.
특히 OST는 정말 강렬합니다. 마지막 남자주인공이 과거를 향해 치는 피아노 소리는 소름이 다 돋더군요.
캐스팅도 싱크로율100%를 맛보게 해줬습니다.
이쁜 조연 여배우가 나왔지만 여주인공의 매력이 너무 커 잘 보이지도 않더군요 (그래도 키스신만은 ..)
더군다나 같은 아시아 사람이라 그런지 사진으로 봐선 안그런거 같더니 영화에선 남 주인공이 우리나라 프로게이머 최연성
선수와 완전 흡사하더군요.. 특히 눈동자가 .. 더군다나 여주인공도 요즘 의학 드라마 뉴하트로 활약중이신 김민정 배우와 굉
장히 비슷했습니다.
얼핏보면 최연성과 김민정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거일지도 ..
여하튼 정말 재미있습니다. 시간남을때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