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터미네이터4- 인간뇌 이식한 신형 터미네이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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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은영 기자]
2009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 터미네이터 4번째 시리즈 ‘터미네이터 셀베이션: 퓨처 비긴스’(이하 ‘터미네이터 4’)의 일부 정보가 유출됐다.
우선 크리스찬 베일이 캐스팅된 존 코너의 이야기는 인간을 규합해 기계에 대항하는 모습이 등장하지만 실제로 극 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빈 디젤이 분한 ‘마커스’가 이야기의 중심축에 놓일 예정이다.
또 기계로 이뤄진 몸체에 인간의 뇌를 이식시킨 신형 터미네이터가 등장하며 인간과 기계사이 대규모 전쟁으로 스펙터클한 영상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하지만 제작사 측에선 이 모든 정보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않은 채 작품에 관한 어떤 얘기도 일절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터미네이터 4’는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의 각본가 존 D. 브란카토와 마이클 페리스 콤비가 시나리오를 모두 완성했으며 내년 4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크랭크인할 계획이다.
조은영 helloe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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