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비씨가 망한 이유는
관객의 기대를 작정하고 배반했기 때문이다
영화가 관객이 예상한 장면이 뻔히 나오면 재미 없지만
그래도 영화란게 뻔히 나와도 재밌는 장면이 있다.
그건 관객이 뻔해도 기대하는 장면들이다.
내가 나름 보면서 기대했던 장면들
1.우선 초반에 맘모스 사냥씬
영화 예고편에서도 맘모스들이 마구 난리 치듯이 몬가 맘모스들을 화려하고 잡거나 하는 장면을 기대했지만
의외로 창 한자루에 쓰러진다.
2.정글에서의 이상한 동물과 적과 주인공의 쫓고 쫓기는 씬
이 장면도 너무 몬가 그냥 타조괴물 몇마리 나와서 도망가다가 흐지부지 끝
3.검치호 씬
포스가 넘쳐 흐르는 검치호
영화에서는 송곳니라고 하지만
난 이녀석이 주인공을 도와 싸우거나 몬가 화려한 장면이 있을줄 알았지만
그냥 예언대로 송곳니와 대화만 하고 끝
4.마지막으로 전투씬
사실 이런 영화는 모니 모니해도 화려한 전투씬은 필수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게 너무 별로다.
맘모스 뛰어다니고 끝이다.
마지막 전투씬도 너무 그냥 주인공이 창던져 신을 죽이고 끝이라고 봐도 댈정로로 심심하다.
이 영화를 보면서 그래도 화려한 그래픽을 느꼇지만 액션이 너무 부족한듯 싶다.
그리고 주연들과 악역들의 포스가 좀 너무 약하게 나온것도 흠인듯 싶다.
난 인디펜더스데이를 이사람이 만들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