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에 대해 다들 말이 많으신데. 누가 이겼느냐 라는 말에 다들 궁금해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 역시 한번 결말을 써볼까 합니다.
제 답은 희도가 이기든 노식이 이기든 희도가 된다는 거죠
희도가 이기면 당연히 희도의 몸에 희도의 뇌가 들가니 자연스럽게 희도가 되는 것이고
노식이 이겼을 때에는 조금 복잡해지겠네요.
혹시 이런 류의 영혼과 육체가 바뀐 영화나 드라마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럼 어떻게 자신임을 증명 하던가요?
바로 기억입니다.
또한 더 게임에서 희도가 노식의 몸을 가진채 집에 왔을때 삼촌은 그런 희도를 알아 보지 못합니다.(당연하죠 타인의 몸인데 거기에 누가 들어 있다고 하여 알아 볼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희도의 근거 있는 여러 말을 듣고 희도임을 인정하였는데요 그것 역시 기억이었자나요?
노식은 2번째 게임의 판돈으로 희도의 기억을 원했는데 영화에서 보면 기억을 담당하는 일부 뇌를 교환하는 걸로 나옵니다.
단순히 노식의 기억에 희도의 기억을 더하는 것이 아니죠.
노식의 뇌에 희도의 기억을 이은 것이니 그걸 과연 노식이라고 말해야 할지...
그런 점에서 답은 희도라는 거죠
물론 위 내용은 영화를 토대도 쓴 글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빕니다.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수술이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