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애니메이션도 있으며 그에따른 느낌을 표현하기위해 시작부분에 화려한색감의 인트로가 나오는데요,
관객들이 유치하게 생각하는것중 하나더군요..게다가 스토리도 애니메이션 원작상 조금 만화스러운 발상과 흐름이 많이 나오는데 비웃는 관객도 있었습니다.
사실 트랜스포머도 기본적인 스토리토대는 만화원작상 많이 유치할수있었죠.
스피드레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원작이 있기에 내용은 어느정도 뻔할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표현하는것에 초점을 두고 관람해봅시다.
제 개인적인 의견일수 있겠지만 제가 볼때는 스피드레이서를본후 뭔가 전율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주 리얼하게 사실적인cg의 느낌보다는, 이질적인 느낌의 cg로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각씬의 영상의 표현이나 색감의 화려함에있어서 너무나 특별하고 환상적인 느낌입니다.
매우 컬러풀한색감이 촌스러보일수있고 복고스럽게만들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스피드감도 너무 매력적이었으며, 눈이 혼란스러웠지만 한번만 봐서는 다 볼수없는 볼거리에
정말 즐겁게 봤던거 같습니다.
'에이 저거 완전 애들볼만한거네~' '지루하고 유치하네..완전 뻔한데?' 이렇게 생각하는 관객도 꽤 많을듯합니다만 좀더 영화에 몰입해서 보면서,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을 즐기며 본다면 정말 만족스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이언맨을 보고 나왔을땐 정말 재밌었다는 느낌이 들었고
스피드레이서를 보고 나왔을땐 손을 꼭 쥐고 나오면서 영상의 화려함과 스피드감이 머릿속에 오랫동안 남았습니다.